문 대통령, 차기 검찰총장 후보에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지명
입력 2019.06.17 (11:51)
수정 2019.06.17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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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에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명했습니다.
청와대는 윤 지검장이 부정부패 척결에 기여하고 외압에 흔들리지 않는 강직함을 보여주는 등, 국민으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검찰총장으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박상기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윤 지검장을 신임 검찰총장에 임명해달라는 보고를 받았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북유럽 순방을 마치고 어제 귀국한 문 대통령은 오늘 하루 연차를 냈지만 박 장관에게 보고를 받고, 바로 내정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청와대는 윤 지검장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일하는 동안, 국정농단 등 적폐청산 수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검찰 내부와 국민으로부터 신망을 받고 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고민정/청와대 대변인 : "아직도 우리 사회에 남아 있는 각종 비리와 부정부패를 뿌리 뽑음과 동시에 시대적 사명인 검찰 개혁과 조직 쇄신 과제도 훌륭하게 완수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윤 지검장은 박근혜 정부 때 국정원 댓글 수사 과정에서 지휘부와 마찰을 빚다 좌천됐고, 현 정부에서 서울중앙지검장에 전격 발탁됐습니다.
윤 지검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다음 달 24일로 임기가 끝나는 문무일 검찰총장보다 5기수 아래입니다.
앞서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는 김오수 법무부 차관과 봉욱 대검 차장,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과 이금로 수원고검장 등 4명을 총장 후보자로 박 장관에게 추천했습니다.
윤 지검장이 청문회를 거쳐 검찰총장에 임명되면 총장 임기제가 도입된 1988년 이후, 고검장을 거치지 않은 첫 검찰총장이 됩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에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명했습니다.
청와대는 윤 지검장이 부정부패 척결에 기여하고 외압에 흔들리지 않는 강직함을 보여주는 등, 국민으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검찰총장으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박상기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윤 지검장을 신임 검찰총장에 임명해달라는 보고를 받았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북유럽 순방을 마치고 어제 귀국한 문 대통령은 오늘 하루 연차를 냈지만 박 장관에게 보고를 받고, 바로 내정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청와대는 윤 지검장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일하는 동안, 국정농단 등 적폐청산 수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검찰 내부와 국민으로부터 신망을 받고 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고민정/청와대 대변인 : "아직도 우리 사회에 남아 있는 각종 비리와 부정부패를 뿌리 뽑음과 동시에 시대적 사명인 검찰 개혁과 조직 쇄신 과제도 훌륭하게 완수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윤 지검장은 박근혜 정부 때 국정원 댓글 수사 과정에서 지휘부와 마찰을 빚다 좌천됐고, 현 정부에서 서울중앙지검장에 전격 발탁됐습니다.
윤 지검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다음 달 24일로 임기가 끝나는 문무일 검찰총장보다 5기수 아래입니다.
앞서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는 김오수 법무부 차관과 봉욱 대검 차장,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과 이금로 수원고검장 등 4명을 총장 후보자로 박 장관에게 추천했습니다.
윤 지검장이 청문회를 거쳐 검찰총장에 임명되면 총장 임기제가 도입된 1988년 이후, 고검장을 거치지 않은 첫 검찰총장이 됩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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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차기 검찰총장 후보에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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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6-17 12:01:45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에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명했습니다.
청와대는 윤 지검장이 부정부패 척결에 기여하고 외압에 흔들리지 않는 강직함을 보여주는 등, 국민으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검찰총장으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박상기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윤 지검장을 신임 검찰총장에 임명해달라는 보고를 받았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북유럽 순방을 마치고 어제 귀국한 문 대통령은 오늘 하루 연차를 냈지만 박 장관에게 보고를 받고, 바로 내정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청와대는 윤 지검장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일하는 동안, 국정농단 등 적폐청산 수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검찰 내부와 국민으로부터 신망을 받고 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고민정/청와대 대변인 : "아직도 우리 사회에 남아 있는 각종 비리와 부정부패를 뿌리 뽑음과 동시에 시대적 사명인 검찰 개혁과 조직 쇄신 과제도 훌륭하게 완수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윤 지검장은 박근혜 정부 때 국정원 댓글 수사 과정에서 지휘부와 마찰을 빚다 좌천됐고, 현 정부에서 서울중앙지검장에 전격 발탁됐습니다.
윤 지검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다음 달 24일로 임기가 끝나는 문무일 검찰총장보다 5기수 아래입니다.
앞서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는 김오수 법무부 차관과 봉욱 대검 차장,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과 이금로 수원고검장 등 4명을 총장 후보자로 박 장관에게 추천했습니다.
윤 지검장이 청문회를 거쳐 검찰총장에 임명되면 총장 임기제가 도입된 1988년 이후, 고검장을 거치지 않은 첫 검찰총장이 됩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에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명했습니다.
청와대는 윤 지검장이 부정부패 척결에 기여하고 외압에 흔들리지 않는 강직함을 보여주는 등, 국민으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차기 검찰총장으로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박상기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윤 지검장을 신임 검찰총장에 임명해달라는 보고를 받았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북유럽 순방을 마치고 어제 귀국한 문 대통령은 오늘 하루 연차를 냈지만 박 장관에게 보고를 받고, 바로 내정 인사를 발표했습니다.
청와대는 윤 지검장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일하는 동안, 국정농단 등 적폐청산 수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검찰 내부와 국민으로부터 신망을 받고 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고민정/청와대 대변인 : "아직도 우리 사회에 남아 있는 각종 비리와 부정부패를 뿌리 뽑음과 동시에 시대적 사명인 검찰 개혁과 조직 쇄신 과제도 훌륭하게 완수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윤 지검장은 박근혜 정부 때 국정원 댓글 수사 과정에서 지휘부와 마찰을 빚다 좌천됐고, 현 정부에서 서울중앙지검장에 전격 발탁됐습니다.
윤 지검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다음 달 24일로 임기가 끝나는 문무일 검찰총장보다 5기수 아래입니다.
앞서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는 김오수 법무부 차관과 봉욱 대검 차장,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과 이금로 수원고검장 등 4명을 총장 후보자로 박 장관에게 추천했습니다.
윤 지검장이 청문회를 거쳐 검찰총장에 임명되면 총장 임기제가 도입된 1988년 이후, 고검장을 거치지 않은 첫 검찰총장이 됩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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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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