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의 상징, 3륜 자전거 택시

입력 2019.06.18 (12:36) 수정 2019.06.1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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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북부 치앙마이의 관광지에서는 아직도 3륜 자전거 택시를 볼 수 있습니다.

파란 지붕이 눈에 띄는 3륜 자전거 택시가 관광객들을 태우고 줄을 이어 지나갑니다.

태국에 3륜 자전거 택시는 약 40대가 남아 있습니다.

앱을 활용한 그랩 택시와 삼륜차를 개조한 택시들 사이에서 아직도 3륜 자전거 택시가 명맥을 유지하는 것이 신기한데요.

바로 치앙마이의 오랜 상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기사들 덕분입니다.

인카오씨는 올해 70세로, 50년 넘게 3륜 자전거 택시를 몰고 있습니다.

전업의 기회가 많았지만 떠나지 않고 3륜 자전거 택시를 지키고 있는데요.

현지인들에게 '할아버지'로 불리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택시 기사들은 '사람의 힘'을 동력으로 하는 마지막 택시인 3륜 자전거 택시가 오래도록 보존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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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 치앙마이의 상징, 3륜 자전거 택시
    • 입력 2019-06-18 12:46:08
    • 수정2019-06-18 12:49:42
    뉴스 12
태국 북부 치앙마이의 관광지에서는 아직도 3륜 자전거 택시를 볼 수 있습니다.

파란 지붕이 눈에 띄는 3륜 자전거 택시가 관광객들을 태우고 줄을 이어 지나갑니다.

태국에 3륜 자전거 택시는 약 40대가 남아 있습니다.

앱을 활용한 그랩 택시와 삼륜차를 개조한 택시들 사이에서 아직도 3륜 자전거 택시가 명맥을 유지하는 것이 신기한데요.

바로 치앙마이의 오랜 상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기사들 덕분입니다.

인카오씨는 올해 70세로, 50년 넘게 3륜 자전거 택시를 몰고 있습니다.

전업의 기회가 많았지만 떠나지 않고 3륜 자전거 택시를 지키고 있는데요.

현지인들에게 '할아버지'로 불리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택시 기사들은 '사람의 힘'을 동력으로 하는 마지막 택시인 3륜 자전거 택시가 오래도록 보존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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