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한국당, 민심 무겁게 받아들여야…주말까지 협상”

입력 2019.06.19 (10:48) 수정 2019.06.1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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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자유한국당과) 주말까지 정상화 협상을 진행하겠다”면서 “한국당은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9일) 열린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문희상 의장이 가능한 국회 일정을 합의하되 안 되면 24일엔 시정연설을 진행하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우여곡절 끝에 내일 6월 임시국회가 열리게 됐다”면서 “한국당 반대로 멈춰선 국회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했기에 우선 야 3당과 함께 국회를 소집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당이 국세청장 후보자,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청문회에는 참여하는 입장이라고 하는데, 한 발 더 나가 조건 없이 국회 정상화에 참여해서 추경부터 시작해 민생문제 해결에 함께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은 우선 당장 열 수 있는 상임위와 특위를 신속하게 가동해 추경과 민생개혁법안을 심사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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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19 10:48:37
    • 수정2019-06-19 10:5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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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자유한국당과) 주말까지 정상화 협상을 진행하겠다”면서 “한국당은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9일) 열린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문희상 의장이 가능한 국회 일정을 합의하되 안 되면 24일엔 시정연설을 진행하겠다고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우여곡절 끝에 내일 6월 임시국회가 열리게 됐다”면서 “한국당 반대로 멈춰선 국회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했기에 우선 야 3당과 함께 국회를 소집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당이 국세청장 후보자,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청문회에는 참여하는 입장이라고 하는데, 한 발 더 나가 조건 없이 국회 정상화에 참여해서 추경부터 시작해 민생문제 해결에 함께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은 우선 당장 열 수 있는 상임위와 특위를 신속하게 가동해 추경과 민생개혁법안을 심사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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