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민일보 “시진핑 방북 세계가 주목”…“김정은, 경제발전 성과”

입력 2019.06.19 (11:30) 수정 2019.06.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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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가주석으로서 14년 만에 이뤄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북한 방문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국 매체들이 시 주석의 방북을 집중 조명하며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습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오늘 "시 주석의 이번 방북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면서 "이번 방문은 기념비적인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민일보는 "북·중 수교 70주년을 맞아 이뤄지는 이번 방문은 양국관계를 계승하는 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면서 "신시대 북·중 관계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에도 새로운 공헌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인민일보는 또 평양주재 특파원의 특집 기사를 통해 "김 위원장이 지난해 4월 경제발전을 새로운 전략 노선으로 밝힌 이후로 북한은 경제발전에서 새로운 성과를 거뒀다"면서 "지난 1년여간 북한은 생산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등 만족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북한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공공도로 370㎞와 120여 개의 다리를 새로 짓거나 재건했다"면서 "민생영역에서도 도시와 농촌 거주민의 생활 수준을 끊임없이 개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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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인민일보 “시진핑 방북 세계가 주목”…“김정은, 경제발전 성과”
    • 입력 2019-06-19 11:30:39
    • 수정2019-06-19 11:35:38
    국제
중국 국가주석으로서 14년 만에 이뤄지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북한 방문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국 매체들이 시 주석의 방북을 집중 조명하며 분위기 띄우기에 나섰습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오늘 "시 주석의 이번 방북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면서 "이번 방문은 기념비적인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민일보는 "북·중 수교 70주년을 맞아 이뤄지는 이번 방문은 양국관계를 계승하는 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면서 "신시대 북·중 관계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에도 새로운 공헌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인민일보는 또 평양주재 특파원의 특집 기사를 통해 "김 위원장이 지난해 4월 경제발전을 새로운 전략 노선으로 밝힌 이후로 북한은 경제발전에서 새로운 성과를 거뒀다"면서 "지난 1년여간 북한은 생산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등 만족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북한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공공도로 370㎞와 120여 개의 다리를 새로 짓거나 재건했다"면서 "민생영역에서도 도시와 농촌 거주민의 생활 수준을 끊임없이 개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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