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가장 더운 지역의 더위 대책은?

입력 2019.06.19 (12:37) 수정 2019.06.1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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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 가장 더운 곳으로 알려진 '사이타마현 구마가야시'의 더위 대책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한낮 기온이 이미 35도를 넘어선 구마가야시.

일본에서 가장 더운 곳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9년 전부터 '더위 대책 프로젝트 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다시마/구마가야시 담당자 : "일본 최고의 더위 대책 사업을 추진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프로젝트 팀은 다양한 대책을 추진해 왔습니다.

팀에서 설치한 역 앞 '미스트 분사' 장치는 이미 가동을 시작했고 시민들이 좀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역 계단을 시원한 그림으로 단장했습니다.

시내 곳곳에는 열사병 대책으로 냉각재 등을 비치해 두었습니다.

매년 초등학교에 입학한 어린이들에게는 물에 적셔 목에 감는 '쿨 스카프'를 지급하고 있고, 시내 모든 중학교에는 더위 지수 확인 장치를 제공했습니다.

프로젝트 팀원들은 또, 시내 공원을 돌펴 미끄럼틀 등 놀이기구 온도를 확인하고, 놀이기구 표면의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특수 도료도 바를 계획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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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서 가장 더운 지역의 더위 대책은?
    • 입력 2019-06-19 12:39:27
    • 수정2019-06-19 12:50:08
    뉴스 12
[앵커]

일본에서 가장 더운 곳으로 알려진 '사이타마현 구마가야시'의 더위 대책을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달 한낮 기온이 이미 35도를 넘어선 구마가야시.

일본에서 가장 더운 곳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9년 전부터 '더위 대책 프로젝트 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다시마/구마가야시 담당자 : "일본 최고의 더위 대책 사업을 추진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프로젝트 팀은 다양한 대책을 추진해 왔습니다.

팀에서 설치한 역 앞 '미스트 분사' 장치는 이미 가동을 시작했고 시민들이 좀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역 계단을 시원한 그림으로 단장했습니다.

시내 곳곳에는 열사병 대책으로 냉각재 등을 비치해 두었습니다.

매년 초등학교에 입학한 어린이들에게는 물에 적셔 목에 감는 '쿨 스카프'를 지급하고 있고, 시내 모든 중학교에는 더위 지수 확인 장치를 제공했습니다.

프로젝트 팀원들은 또, 시내 공원을 돌펴 미끄럼틀 등 놀이기구 온도를 확인하고, 놀이기구 표면의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특수 도료도 바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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