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산고 자사고 재지정 여부 내일 발표…‘파장 예고’

전주 상산고등학교의 자율형사립고 재지정 여부가 내일(20) 결정됩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2천14년부터 지난 2월까지 상산고의 운영 실태 등을 평가한 종합점수를 내일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상산고는 이번 평가에서 80점보다 낮은 점수를 받게 되면 일반고로 전환해야 합니다.

올해 재지정 평가 대상인 전국 24개 자사고의 평가 결과가 상산고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발표될 것으로 보여 내일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자사고 재지정 평가 기준점을 교육부의 권고안보다 10점을 높여 상산고와 학부모들의 반발을 사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