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어선 귀순 사건 관련 동해해양경찰서장 경고·인사조치

입력 2019.06.19 (18:05) 수정 2019.06.1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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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북한 어선이 동해상으로 진입한 사건과 관련해 동해지방해양경찰서장이 인사조치됩니다.

해양경찰청은 오늘 오후 5개 지방해양경찰청과 19개 해양경찰서 등 전국 지휘관이 참여한 가운데 화상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조현배 해경청장은 “북한어선 사건에 대해 해상종합기관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인다”면서 “이 사건과 관련해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엄중 서면 경고하고, 동해해양경찰서장은 인사 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경은 앞으로 군과 협조해 미비점을 보완해 해상 경계에 차질이 없도록 순찰 등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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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어선 귀순 사건 관련 동해해양경찰서장 경고·인사조치
    • 입력 2019-06-19 18:05:41
    • 수정2019-06-19 18:07:48
    사회
지난 15일 북한 어선이 동해상으로 진입한 사건과 관련해 동해지방해양경찰서장이 인사조치됩니다.

해양경찰청은 오늘 오후 5개 지방해양경찰청과 19개 해양경찰서 등 전국 지휘관이 참여한 가운데 화상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조현배 해경청장은 “북한어선 사건에 대해 해상종합기관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인다”면서 “이 사건과 관련해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엄중 서면 경고하고, 동해해양경찰서장은 인사 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경은 앞으로 군과 협조해 미비점을 보완해 해상 경계에 차질이 없도록 순찰 등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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