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이용규’ 백계렬의 도전…리틀야구 세계 챔피언을 향해!

입력 2019.06.1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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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야구 U-13 대표팀 에이스 백계렬

"이용규, 민병헌 타격폼 보여드릴게요!"

세계리틀야구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한국 대표팀 훈련장. 선수들은 프로선수 흉내를 내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메이저리거를 꿈꾸는 U-13 대표팀의 백계렬(청량중학교)은 이용규 타격폼으로 유명세를 탔다. 5살부터 이용규의 폼을 따라 했다. 백계렬을 귀엽게 본 이용규가 '언제든 도움을 주겠다'며 연락처를 줬다. 이후 지금까지 연락을 주고받는다. 백계렬은 "필요한 것이 있으면 다 말하라고 하셨는데, 다 말하는 건 예의가 아니라 정말 필요하면 말한다"고 수줍게 웃었다.

백계렬 등 우리 대표팀은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화성 드림파크에서 열리는 2019 세계리틀야구 아시아-태평양, 중동지역 대회에 출전한다. 한국을 비롯해 대만, 일본, 대만, 인도 등 14개국 19개의 리틀 야구팀이 참가한다.

대회는 13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하는 U-13 인터미디어트 디비전과 12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하는 U-12 메이저 디비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각 2개 조 풀리그로 예선경기를 치른 뒤 각 조 1·2위가 준결승을 거쳐 우승을 놓고 겨룬다. 우승팀에게는 올해 8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2019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한국 U-13 팀과 U-12 팀은 작년까지 3년 연속 동반 우승하며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본선 대회에서도 대표팀의 저력은 드러났다. U-12 팀은 준우승, U-13 팀은 우승을 거뒀다.

리틀야구대표팀은 국내 선발전을 거쳐 발탁됐다. U-12는 충청리그 팀이 U-13은 동서울리그팀이 선발됐다. 선발된 대표팀은 화성에서 함께 대회를 준비 중이다.

U-13 윤덕준 감독(왼쪽)과 U-12 이민호 감독U-13 윤덕준 감독(왼쪽)과 U-12 이민호 감독

대표팀의 목표는 우승. U-13 대표팀 곽병진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미국행 본선 진출을 이루고 싶다."며 "본선 대회에서도 우승이 목표"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U-13 윤덕준 감독은 "최고의 선수들이기 때문에 게임을 잘 풀어나갈 것으로 생각한다. 기동력을 발판으로 게임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U-12 대표팀은 리틀야구단 최초로 충청리그에서 리틀야구 대표팀으로 발탁됐다. 대표팀 이민호 감독은 "리틀 야구를 대표하기에 열심히 준비했다. 대만 같은 강팀을 만났을 때 정신력이 흔들리지 않도록 선수들과 훈련하고 있다. 우리 팀에 좋은 투수들이 많아서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리틀야구의 궁극적인 목표는 선수들의 성적보다 야구를 통해 더 좋은 어른으로 성장하는 것. 선수들이 야구를 즐기며 대회에서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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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틀 이용규’ 백계렬의 도전…리틀야구 세계 챔피언을 향해!
    • 입력 2019-06-19 19:15:50
    스포츠K
리틀야구 U-13 대표팀 에이스 백계렬

"이용규, 민병헌 타격폼 보여드릴게요!"

세계리틀야구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한국 대표팀 훈련장. 선수들은 프로선수 흉내를 내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메이저리거를 꿈꾸는 U-13 대표팀의 백계렬(청량중학교)은 이용규 타격폼으로 유명세를 탔다. 5살부터 이용규의 폼을 따라 했다. 백계렬을 귀엽게 본 이용규가 '언제든 도움을 주겠다'며 연락처를 줬다. 이후 지금까지 연락을 주고받는다. 백계렬은 "필요한 것이 있으면 다 말하라고 하셨는데, 다 말하는 건 예의가 아니라 정말 필요하면 말한다"고 수줍게 웃었다.

백계렬 등 우리 대표팀은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화성 드림파크에서 열리는 2019 세계리틀야구 아시아-태평양, 중동지역 대회에 출전한다. 한국을 비롯해 대만, 일본, 대만, 인도 등 14개국 19개의 리틀 야구팀이 참가한다.

대회는 13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하는 U-13 인터미디어트 디비전과 12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하는 U-12 메이저 디비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각 2개 조 풀리그로 예선경기를 치른 뒤 각 조 1·2위가 준결승을 거쳐 우승을 놓고 겨룬다. 우승팀에게는 올해 8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2019 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한국 U-13 팀과 U-12 팀은 작년까지 3년 연속 동반 우승하며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본선 대회에서도 대표팀의 저력은 드러났다. U-12 팀은 준우승, U-13 팀은 우승을 거뒀다.

리틀야구대표팀은 국내 선발전을 거쳐 발탁됐다. U-12는 충청리그 팀이 U-13은 동서울리그팀이 선발됐다. 선발된 대표팀은 화성에서 함께 대회를 준비 중이다.

U-13 윤덕준 감독(왼쪽)과 U-12 이민호 감독
대표팀의 목표는 우승. U-13 대표팀 곽병진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미국행 본선 진출을 이루고 싶다."며 "본선 대회에서도 우승이 목표"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U-13 윤덕준 감독은 "최고의 선수들이기 때문에 게임을 잘 풀어나갈 것으로 생각한다. 기동력을 발판으로 게임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U-12 대표팀은 리틀야구단 최초로 충청리그에서 리틀야구 대표팀으로 발탁됐다. 대표팀 이민호 감독은 "리틀 야구를 대표하기에 열심히 준비했다. 대만 같은 강팀을 만났을 때 정신력이 흔들리지 않도록 선수들과 훈련하고 있다. 우리 팀에 좋은 투수들이 많아서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리틀야구의 궁극적인 목표는 선수들의 성적보다 야구를 통해 더 좋은 어른으로 성장하는 것. 선수들이 야구를 즐기며 대회에서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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