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CCTV로...자동차세 징수 '총력전'

입력 2019.06.19 (22:34) 수정 2019.06.20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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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자동차세 체납을 해결하기 위한
자치단체의 노력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통한
번호판 영상 인식 기능에다,
주차장에 설치된 CCTV 영상으로도
체납 차량을 적발하고 있습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마트폰을 든 시청 직원이
영상을 통해 주차된 차량을 조회합니다.

   차량 번호가 인식되고
자동차세 체납 여부가 곧바로 확인됩니다.

   원주시가 강원도 내에서 처음 도입한
스마트폰을 활용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시스템입니다.

   지난 한 달 동안에만
스마트폰 영상 인식 시스템을 통해
4천백여 대의 체납 차량을 단속했습니다.

 안재만/원주시 체납정리담당
"2018년 동월 대비 15% 정도 체납 차량 단속 실적이 증가됐습니다. 
금액으로 치면 4억 원 정도..."

    주차장 CCTV 영상을 활용한
체납 차량 단속도 추진됩니다.

   체납 차량의 번호판이
주차장 CCTV를 통해 자동 인식되면,
   실시간으로 상황이 전파돼
가까운 시청 직원이
현장으로 출동하는 방식입니다.

   1단계로 원주시 건강문화센터 등
6곳의 공공 주차장에서 추진됩니다.

   사업 성과가 좋을 경우
사설 주차장으로도
시스템을 확대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혁제/원주시 도시정보센터 소장
"시스템 구축 기간이 3개월 정도 소요가 됩니다. 
그러고 나서 실질적으로 시스템 운영은 10월 정도에 
정식 운영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원주시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44억 원가량.

   더 똑똑해진 스마트폰과 CCTV가
체납 차량을 잡는
효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강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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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으로 CCTV로...자동차세 징수 '총력전'
    • 입력 2019-06-19 22:34:51
    • 수정2019-06-20 02:48:02
    뉴스9(춘천)
[앵커멘트]      자동차세 체납을 해결하기 위한 자치단체의 노력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통한 번호판 영상 인식 기능에다, 주차장에 설치된 CCTV 영상으로도 체납 차량을 적발하고 있습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스마트폰을 든 시청 직원이 영상을 통해 주차된 차량을 조회합니다.    차량 번호가 인식되고 자동차세 체납 여부가 곧바로 확인됩니다.    원주시가 강원도 내에서 처음 도입한 스마트폰을 활용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시스템입니다.    지난 한 달 동안에만 스마트폰 영상 인식 시스템을 통해 4천백여 대의 체납 차량을 단속했습니다.  안재만/원주시 체납정리담당 "2018년 동월 대비 15% 정도 체납 차량 단속 실적이 증가됐습니다.  금액으로 치면 4억 원 정도..."     주차장 CCTV 영상을 활용한 체납 차량 단속도 추진됩니다.    체납 차량의 번호판이 주차장 CCTV를 통해 자동 인식되면,    실시간으로 상황이 전파돼 가까운 시청 직원이 현장으로 출동하는 방식입니다.    1단계로 원주시 건강문화센터 등 6곳의 공공 주차장에서 추진됩니다.    사업 성과가 좋을 경우 사설 주차장으로도 시스템을 확대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혁제/원주시 도시정보센터 소장 "시스템 구축 기간이 3개월 정도 소요가 됩니다.  그러고 나서 실질적으로 시스템 운영은 10월 정도에  정식 운영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원주시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44억 원가량.    더 똑똑해진 스마트폰과 CCTV가 체납 차량을 잡는 효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강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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