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 야시장 3년... "지역 경제 활성화"

입력 2019.06.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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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대구 서문 야시장이

개장한 지 3년이 됐습니다.

매달 평균

관광객 백만 명이 찾는

유명 야시장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관광 활성화 등

지역 경제에 기여를 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요.



신주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개장 만 3년째를 맞은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



평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로 붐빕니다.



그동안 온라인과

국내외 방송 출연 등을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유명 관광지로 자리를 잡은 겁니다.



박수찬/서문야시장 상인[인터뷰]

"국내 여행객들도 지속적으로 있어왔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자리는 잡았다라고 보고있고요. 단체 관광객들이 관광버스 이용해서 조금씩 들어오는 모습도 보이거든요. "



개장 첫해

월 평균 백만 명이었던 방문객 수는

지난 2017년 111만 명,

지난해는 92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액도 같은 기간

월 평균 7억 3천만 원에서

7억 7천만 원까지 증가했다가

지난해 6억 8천만 원으로 감소했지만,

방문객 수와 매출액을

일정 수준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 야시장 내 청년 창업이나

시장 외부의 외식 창업으로

이어진 사례도 6건으로 집계되는 등

일자리 창출 효과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Silk]때문에

서문 야시장의

지역 경제 파급효과는

2천8백억 원에 이른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이유실/대구시 민생경제과장[인터뷰]

"지역 외 고객들이 많이 올 수 있도록 서문 한옥 게스트하우스라든가 사후 면세점, 야시장과 연계해서 역외 홍보, 해외 홍보에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시작된 서문야시장이

다양한 부문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됐다는 평갑니다.

KBS뉴스 신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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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문 야시장 3년... "지역 경제 활성화"
    • 입력 2019-06-20 02:43:19
    뉴스9(포항)
[앵커멘트]
대구 서문 야시장이
개장한 지 3년이 됐습니다.
매달 평균
관광객 백만 명이 찾는
유명 야시장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관광 활성화 등
지역 경제에 기여를 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요.

신주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개장 만 3년째를 맞은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

평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로 붐빕니다.

그동안 온라인과
국내외 방송 출연 등을 통해
입소문을 타면서
유명 관광지로 자리를 잡은 겁니다.

박수찬/서문야시장 상인[인터뷰]
"국내 여행객들도 지속적으로 있어왔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자리는 잡았다라고 보고있고요. 단체 관광객들이 관광버스 이용해서 조금씩 들어오는 모습도 보이거든요. "

개장 첫해
월 평균 백만 명이었던 방문객 수는
지난 2017년 111만 명,
지난해는 92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액도 같은 기간
월 평균 7억 3천만 원에서
7억 7천만 원까지 증가했다가
지난해 6억 8천만 원으로 감소했지만,
방문객 수와 매출액을
일정 수준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 야시장 내 청년 창업이나
시장 외부의 외식 창업으로
이어진 사례도 6건으로 집계되는 등
일자리 창출 효과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Silk]때문에
서문 야시장의
지역 경제 파급효과는
2천8백억 원에 이른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이유실/대구시 민생경제과장[인터뷰]
"지역 외 고객들이 많이 올 수 있도록 서문 한옥 게스트하우스라든가 사후 면세점, 야시장과 연계해서 역외 홍보, 해외 홍보에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시작된 서문야시장이
다양한 부문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됐다는 평갑니다.
KBS뉴스 신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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