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바닷속에서 카리브해 그려내는 쿠바 수중 화가

입력 2019.06.20 (06:50) 수정 2019.06.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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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육지 위의 작업실 대신 깊은 바닷속에서 아름다운 카리브해 이미지를 담아내는 쿠바의 수중 화가가 화제입니다.

[리포트]

가지각색의 산호초와 열대어들이 노니는 청정 바다 아래에서 잠수부가 이젤 장비를 세우고 익숙하게 작업에 몰두합니다.

산소통이 필요 없는 육지 대신 깊은 바닷속까지 들어가 그림을 그리는 주인공은 쿠바 출신의 수중 화가 '산도르 곤잘레즈' 씨입니다.

그는 6년 전 스쿠버 다이빙을 배운 뒤, 쿠바 '푼타 페르디즈' 해변을 무대로 예술 작업을 시작했는데요.

온전히 그림에만 집중할 수 있는 바닷속 분위기와 카리브해만의 아름다운 수중 세계가 예술적 영감을 준다고 합니다.

작품 하나를 완성하기 위해 해변에서 60m 떨어진 수심 6m 바닷속으로 잠수하는데요.

또 친환경 미술 도구만을 써서 해양 동물에게 해가 되지 않도록 항상 주의를 기울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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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지구촌] 바닷속에서 카리브해 그려내는 쿠바 수중 화가
    • 입력 2019-06-20 06:50:34
    • 수정2019-06-20 07: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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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육지 위의 작업실 대신 깊은 바닷속에서 아름다운 카리브해 이미지를 담아내는 쿠바의 수중 화가가 화제입니다.

[리포트]

가지각색의 산호초와 열대어들이 노니는 청정 바다 아래에서 잠수부가 이젤 장비를 세우고 익숙하게 작업에 몰두합니다.

산소통이 필요 없는 육지 대신 깊은 바닷속까지 들어가 그림을 그리는 주인공은 쿠바 출신의 수중 화가 '산도르 곤잘레즈' 씨입니다.

그는 6년 전 스쿠버 다이빙을 배운 뒤, 쿠바 '푼타 페르디즈' 해변을 무대로 예술 작업을 시작했는데요.

온전히 그림에만 집중할 수 있는 바닷속 분위기와 카리브해만의 아름다운 수중 세계가 예술적 영감을 준다고 합니다.

작품 하나를 완성하기 위해 해변에서 60m 떨어진 수심 6m 바닷속으로 잠수하는데요.

또 친환경 미술 도구만을 써서 해양 동물에게 해가 되지 않도록 항상 주의를 기울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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