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심 도의원, 송하진 지사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책임론 제기

입력 2019.06.19 (18:00) 수정 2019.06.2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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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롯데가 참여하는
전주 종합경기장 개발 계획은
시장 때 협약을 맺은
송하진 도지사의 책임이 크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최영심 전북도의원은
오늘 5분 발언을 통해
지난 2012년 말
전주시와 롯데가 맺은 협약은
공유재산관리계획에 대한
전주시의회 동의를 받지 않은 데다
이에 대한 해지 권한을
롯데에만 준 것 또한 문제라고
비판했습니다.
최 의원은 또,
송하진 지사가
지난 2천15년, 종합경기장 양여 조건인
대체 육상경기장과 야구장만 지으면
문제 삼지 않겠다고 밝히고도,
전주시가 낸 재정 사업 계획을 반대해
국비 70억 원을 반납하게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라북도는
협약서에 전주시와 롯데 양측의
해지 권한이 모두 명기돼 있고,
2천15년 당시
전주시의 재정 확보 방안이 미흡해
부정적 의견을 냈던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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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영심 도의원, 송하진 지사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책임론 제기
    • 입력 2019-06-20 08:12:35
    • 수정2019-06-20 08:15:09
    뉴스7(전주)
대기업 롯데가 참여하는 전주 종합경기장 개발 계획은 시장 때 협약을 맺은 송하진 도지사의 책임이 크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최영심 전북도의원은 오늘 5분 발언을 통해 지난 2012년 말 전주시와 롯데가 맺은 협약은 공유재산관리계획에 대한 전주시의회 동의를 받지 않은 데다 이에 대한 해지 권한을 롯데에만 준 것 또한 문제라고 비판했습니다. 최 의원은 또, 송하진 지사가 지난 2천15년, 종합경기장 양여 조건인 대체 육상경기장과 야구장만 지으면 문제 삼지 않겠다고 밝히고도, 전주시가 낸 재정 사업 계획을 반대해 국비 70억 원을 반납하게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라북도는 협약서에 전주시와 롯데 양측의 해지 권한이 모두 명기돼 있고, 2천15년 당시 전주시의 재정 확보 방안이 미흡해 부정적 의견을 냈던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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