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과학원 "산소 부족 물 덩어리 확대"

입력 2019.06.19 (16:20) 수정 2019.06.2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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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달(5월) 31일 남해 진해만 해역에서 산소 부족 물 덩어리가 올해 첫 관찰된 데 이어 최근 통영 연안과 고성만에서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산소 부족 물 덩어리는 바닷물 속 산소농도가 리터 당 3mg 이하인 상태로 양식장을 덮치면 어패류가 호흡 곤란으로 폐사할 수도 있습니다.

 수산과학원은 현재 산소부족 물 덩어리의 범위나 강도가 약한 상태지만 수온이 상승하거나 강우량이 증가하면 해역이 더 확대돼 3∼4개월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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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과학원 "산소 부족 물 덩어리 확대"
    • 입력 2019-06-20 10:40:40
    • 수정2019-06-20 10:42:13
    뉴스9(부산)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달(5월) 31일 남해 진해만 해역에서 산소 부족 물 덩어리가 올해 첫 관찰된 데 이어 최근 통영 연안과 고성만에서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산소 부족 물 덩어리는 바닷물 속 산소농도가 리터 당 3mg 이하인 상태로 양식장을 덮치면 어패류가 호흡 곤란으로 폐사할 수도 있습니다.  수산과학원은 현재 산소부족 물 덩어리의 범위나 강도가 약한 상태지만 수온이 상승하거나 강우량이 증가하면 해역이 더 확대돼 3∼4개월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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