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 음료 캔으로 만들었지~ 친환경 예술작품

입력 2019.06.20 (20:43) 수정 2019.06.2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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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우리나라 전통 자개장처럼 반짝이는 예술 작품들이 서아프리카에서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작품을 만든 재료를 알게 되면 놀라실 겁니다.

뭘로 만들었을까요? 영상, 함께 보시죠.

[리포트]

전시회에 걸린 물고기 그림이 눈길을 끄는데요.

은은하면서도 화려하게 반짝이는 금속이 캔버스에 촘촘히 박혀있습니다.

재료는 음료수 캔이고요.

물고기 눈은 통조림 뚜껑으로 표현했네요.

코트디부아르에 사는 예술가 트레오레 씨가 버려진 음료수 캔을 조각조각 잘라 붙인 거라고 합니다.

음료수 캔이 하천을 오염시키고 결국 물고기도 죽게 만드는 걸 목격하고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다는데요.

현재 이 도시에서 매년 버려지는 음료수 캔은 500만톤으로 그중 10%만 재활용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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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스토리] 음료 캔으로 만들었지~ 친환경 예술작품
    • 입력 2019-06-20 20:48:50
    • 수정2019-06-20 21:21:43
    글로벌24
[앵커]

글로벌 스토리입니다.

우리나라 전통 자개장처럼 반짝이는 예술 작품들이 서아프리카에서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작품을 만든 재료를 알게 되면 놀라실 겁니다.

뭘로 만들었을까요? 영상, 함께 보시죠.

[리포트]

전시회에 걸린 물고기 그림이 눈길을 끄는데요.

은은하면서도 화려하게 반짝이는 금속이 캔버스에 촘촘히 박혀있습니다.

재료는 음료수 캔이고요.

물고기 눈은 통조림 뚜껑으로 표현했네요.

코트디부아르에 사는 예술가 트레오레 씨가 버려진 음료수 캔을 조각조각 잘라 붙인 거라고 합니다.

음료수 캔이 하천을 오염시키고 결국 물고기도 죽게 만드는 걸 목격하고 작품을 만들기 시작했다는데요.

현재 이 도시에서 매년 버려지는 음료수 캔은 500만톤으로 그중 10%만 재활용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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