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박스 공장 화재…부산서 상수도관 파열

입력 2019.06.22 (12:04) 수정 2019.06.2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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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경기도 고양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5개 동을 태우고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부산에서는 상수도관이 터지면서 수돗물 공급이 끊겨 3천여 세대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정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6시 52분쯤 경기도 고양시 지영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불은 박스 공장에서 시작돼 인근 액자 공장까지 번지며 공장 건물 5개 동을 태웠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20분쯤 경부고속도로 기흥 동탄 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2대가 먼저 사고를 낸 뒤 처리 과정에서 또 다른 차량들이 부딪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15분쯤 대전 서구 둔산동의 한 교차로에서 음주운전자가 몰던 승용차와 택시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와 승객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가 혈중알코올농도 0.1%가 넘는 면허취소 수치의 음주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 부산 영도구 동삼동에선 도로 아래 묻혀 있던 지름 400mm의 상수도관이 터졌습니다.

이 사고로 일대 3천6백여 세대의 수돗물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관에 균열이 생긴 상태에서 도로 위 차량들이 지나다니면서 상수도관이 파열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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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산 박스 공장 화재…부산서 상수도관 파열
    • 입력 2019-06-22 12:05:57
    • 수정2019-06-22 1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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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새벽 경기도 고양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5개 동을 태우고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부산에서는 상수도관이 터지면서 수돗물 공급이 끊겨 3천여 세대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이정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6시 52분쯤 경기도 고양시 지영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불은 박스 공장에서 시작돼 인근 액자 공장까지 번지며 공장 건물 5개 동을 태웠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20분쯤 경부고속도로 기흥 동탄 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2대가 먼저 사고를 낸 뒤 처리 과정에서 또 다른 차량들이 부딪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2시 15분쯤 대전 서구 둔산동의 한 교차로에서 음주운전자가 몰던 승용차와 택시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자와 승객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가 혈중알코올농도 0.1%가 넘는 면허취소 수치의 음주 상태에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4시쯤 부산 영도구 동삼동에선 도로 아래 묻혀 있던 지름 400mm의 상수도관이 터졌습니다.

이 사고로 일대 3천6백여 세대의 수돗물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관에 균열이 생긴 상태에서 도로 위 차량들이 지나다니면서 상수도관이 파열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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