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인디애나서 총격…1명 사망·10명 부상

입력 2019.06.24 (09:40) 수정 2019.06.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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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의 한 술집에서 현지 시간 23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20대 남성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고 CNN 등이 보도했습니다.

용의자는 도주 중이며 당시 사건 현장 인근에는 백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상자 10명 가운데 5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안정을 되찾았고, 나머지 5명은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습니다.

총격이 발생한 원인이나 용의자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CNN 등은 다만 사건 발생일은 민주당 대선 주자중 한 명인 사우스벤드 시장이 경찰 서장과 만난 뒤 최근 발생한 백인 경찰관의 흑인 용의자 사살 사건의 진행 상황을 밝히기로 한 날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사우스벤드에서는 16일 백인 경찰관이 칼을 들고 차에 침입하려던 흑인 남성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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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6-24 09:40:25
    • 수정2019-06-24 09:41:44
    국제
미국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의 한 술집에서 현지 시간 23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20대 남성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고 CNN 등이 보도했습니다.

용의자는 도주 중이며 당시 사건 현장 인근에는 백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부상자 10명 가운데 5명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안정을 되찾았고, 나머지 5명은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습니다.

총격이 발생한 원인이나 용의자의 신원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CNN 등은 다만 사건 발생일은 민주당 대선 주자중 한 명인 사우스벤드 시장이 경찰 서장과 만난 뒤 최근 발생한 백인 경찰관의 흑인 용의자 사살 사건의 진행 상황을 밝히기로 한 날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사우스벤드에서는 16일 백인 경찰관이 칼을 들고 차에 침입하려던 흑인 남성을 총으로 쏴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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