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탑승 승객 수하물 때문에…LA행 여객기 하네다 공항 회항
입력 2019.06.24 (11:06)
수정 2019.06.2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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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3일) 저녁 8시 4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미국 LA로 향하던 아시아나 여객기가 미탑승 승객의 수하물이 실린 사실이 확인돼 일본 하네다 공항으로 회항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소속 OZ204편 여객기는 인천에서 외화보유액을 초과해 세관에 적발돼 비행기에서 내린 승객의 수하물 두 개가 그대로 비행기에 실린 것을 확인하고 하네다 공항으로 회항을 결정했습니다.
일본 하네다 공항에 착륙한 비행기는 해당 짐을 내린 뒤, 오늘 새벽 2시 45분 LA로 다시 출발했습니다.
당시 여객기에는 승무원과 탑승객을 포함해 모두 300여 명이 타고 있었고, 이 과정에서 도착 시각이 6시간 정도 지연됐습니다.
아시아나 측은 "외화보유액을 초과해 세관에 적발된 승객이 비행기에서 내리는 과정에서 승객의 짐을 직원 간 의사소통 오류로 내리지 못했다"며 "내부 규정에 따라 지연에 대한 보상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아시아나 항공 소속 OZ204편 여객기는 인천에서 외화보유액을 초과해 세관에 적발돼 비행기에서 내린 승객의 수하물 두 개가 그대로 비행기에 실린 것을 확인하고 하네다 공항으로 회항을 결정했습니다.
일본 하네다 공항에 착륙한 비행기는 해당 짐을 내린 뒤, 오늘 새벽 2시 45분 LA로 다시 출발했습니다.
당시 여객기에는 승무원과 탑승객을 포함해 모두 300여 명이 타고 있었고, 이 과정에서 도착 시각이 6시간 정도 지연됐습니다.
아시아나 측은 "외화보유액을 초과해 세관에 적발된 승객이 비행기에서 내리는 과정에서 승객의 짐을 직원 간 의사소통 오류로 내리지 못했다"며 "내부 규정에 따라 지연에 대한 보상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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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탑승 승객 수하물 때문에…LA행 여객기 하네다 공항 회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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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6-24 11:06:13
- 수정2019-06-24 11:11:20

어제(23일) 저녁 8시 4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미국 LA로 향하던 아시아나 여객기가 미탑승 승객의 수하물이 실린 사실이 확인돼 일본 하네다 공항으로 회항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소속 OZ204편 여객기는 인천에서 외화보유액을 초과해 세관에 적발돼 비행기에서 내린 승객의 수하물 두 개가 그대로 비행기에 실린 것을 확인하고 하네다 공항으로 회항을 결정했습니다.
일본 하네다 공항에 착륙한 비행기는 해당 짐을 내린 뒤, 오늘 새벽 2시 45분 LA로 다시 출발했습니다.
당시 여객기에는 승무원과 탑승객을 포함해 모두 300여 명이 타고 있었고, 이 과정에서 도착 시각이 6시간 정도 지연됐습니다.
아시아나 측은 "외화보유액을 초과해 세관에 적발된 승객이 비행기에서 내리는 과정에서 승객의 짐을 직원 간 의사소통 오류로 내리지 못했다"며 "내부 규정에 따라 지연에 대한 보상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아시아나 항공 소속 OZ204편 여객기는 인천에서 외화보유액을 초과해 세관에 적발돼 비행기에서 내린 승객의 수하물 두 개가 그대로 비행기에 실린 것을 확인하고 하네다 공항으로 회항을 결정했습니다.
일본 하네다 공항에 착륙한 비행기는 해당 짐을 내린 뒤, 오늘 새벽 2시 45분 LA로 다시 출발했습니다.
당시 여객기에는 승무원과 탑승객을 포함해 모두 300여 명이 타고 있었고, 이 과정에서 도착 시각이 6시간 정도 지연됐습니다.
아시아나 측은 "외화보유액을 초과해 세관에 적발된 승객이 비행기에서 내리는 과정에서 승객의 짐을 직원 간 의사소통 오류로 내리지 못했다"며 "내부 규정에 따라 지연에 대한 보상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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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민 기자 young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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