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수돗물’ 발생 ‘공촌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한 달 앞당겨 가동

입력 2019.06.24 (11:14) 수정 2019.06.24 (11: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붉은 수돗물 사태'를 일으킨 인천 `공촌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예정보다 한 달 앞당겨 가동됩니다.

인천시는 역류를 발생시켜 이번 `붉은 수돗물 사태`의 원인을 제공한 `공촌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당초에는 오는 9월부터 가동할 예정이었지만,가동 시기를 한 달 정도 앞당겨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도정수처리`는 수돗물을 만드는 일반정수 처리 과정에서 제거되지 않는 `유기오염물질` 등을 오존 살균과 활성탄 흡착 방식으로 없애 수질을 개선하는 기술이며,이 시설이 가동되면 이번 `붉은 수돗물` 피해 지역인 인천 서구와 영종도,강화도 지역의 수질이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인천에는 공촌과 부평·남동·수산 등 4개 정수장이 있으며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갖춘 곳은 부평정수장 1곳뿐이고,올해 공촌에 이어 나머지 남동정수장과 수산정수장에는 오는 2024년까지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붉은 수돗물’ 발생 ‘공촌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한 달 앞당겨 가동
    • 입력 2019-06-24 11:14:28
    • 수정2019-06-24 11:34:47
    사회
'붉은 수돗물 사태'를 일으킨 인천 `공촌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예정보다 한 달 앞당겨 가동됩니다.

인천시는 역류를 발생시켜 이번 `붉은 수돗물 사태`의 원인을 제공한 `공촌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시설을 당초에는 오는 9월부터 가동할 예정이었지만,가동 시기를 한 달 정도 앞당겨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도정수처리`는 수돗물을 만드는 일반정수 처리 과정에서 제거되지 않는 `유기오염물질` 등을 오존 살균과 활성탄 흡착 방식으로 없애 수질을 개선하는 기술이며,이 시설이 가동되면 이번 `붉은 수돗물` 피해 지역인 인천 서구와 영종도,강화도 지역의 수질이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인천에는 공촌과 부평·남동·수산 등 4개 정수장이 있으며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갖춘 곳은 부평정수장 1곳뿐이고,올해 공촌에 이어 나머지 남동정수장과 수산정수장에는 오는 2024년까지 `고도정수처리시설`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