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교·상무 등 주요 고위급 G20 기자회견 참석 “보호주의 반대”
입력 2019.06.24 (13:44)
수정 2019.06.2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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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8일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중국 정부가 미국을 겨냥해 보호주의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중국 외교부와 상무부 등의 고위 인사들은 오늘 오전 외교부 브리핑실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G20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한목소리로 "보호주의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장쥔 외교부 부장 조리는 기자회견에서 "세계 경제가 위험과 불확실성에 직면해있다"면서 시 주석이 이번 G20 정상회의 기간 브릭스 즉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신흥 경제 5개국 정상과 비공식 회동, 중·러·인도 정상 비공식 회동, 중·아프리카 회의 참석을 통해 다자주의를 천명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왕서우원 상무부 부부장도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커져 전 세계 무역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으며 세계 경제 성장에 불확실성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국제 사회는 오사카 G20 정상회의가 세계 경제 발전을 위한 길잡이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기간 시 주석과 만나 홍콩 문제를 거론할 가능성에 대해 장쥔 부장 조리는 "홍콩은 중국의 일이며 어떤 식으로든 어떤 국가나 개인이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는 것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중국 외교부와 상무부 등의 고위 인사들은 오늘 오전 외교부 브리핑실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G20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한목소리로 "보호주의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장쥔 외교부 부장 조리는 기자회견에서 "세계 경제가 위험과 불확실성에 직면해있다"면서 시 주석이 이번 G20 정상회의 기간 브릭스 즉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신흥 경제 5개국 정상과 비공식 회동, 중·러·인도 정상 비공식 회동, 중·아프리카 회의 참석을 통해 다자주의를 천명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왕서우원 상무부 부부장도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커져 전 세계 무역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으며 세계 경제 성장에 불확실성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국제 사회는 오사카 G20 정상회의가 세계 경제 발전을 위한 길잡이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기간 시 주석과 만나 홍콩 문제를 거론할 가능성에 대해 장쥔 부장 조리는 "홍콩은 중국의 일이며 어떤 식으로든 어떤 국가나 개인이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는 것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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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외교·상무 등 주요 고위급 G20 기자회견 참석 “보호주의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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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6-24 13:44:37
- 수정2019-06-24 13:50:23

오는 28일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중국 정부가 미국을 겨냥해 보호주의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중국 외교부와 상무부 등의 고위 인사들은 오늘 오전 외교부 브리핑실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G20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한목소리로 "보호주의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장쥔 외교부 부장 조리는 기자회견에서 "세계 경제가 위험과 불확실성에 직면해있다"면서 시 주석이 이번 G20 정상회의 기간 브릭스 즉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신흥 경제 5개국 정상과 비공식 회동, 중·러·인도 정상 비공식 회동, 중·아프리카 회의 참석을 통해 다자주의를 천명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왕서우원 상무부 부부장도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커져 전 세계 무역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으며 세계 경제 성장에 불확실성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국제 사회는 오사카 G20 정상회의가 세계 경제 발전을 위한 길잡이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기간 시 주석과 만나 홍콩 문제를 거론할 가능성에 대해 장쥔 부장 조리는 "홍콩은 중국의 일이며 어떤 식으로든 어떤 국가나 개인이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는 것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중국 외교부와 상무부 등의 고위 인사들은 오늘 오전 외교부 브리핑실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G20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한목소리로 "보호주의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장쥔 외교부 부장 조리는 기자회견에서 "세계 경제가 위험과 불확실성에 직면해있다"면서 시 주석이 이번 G20 정상회의 기간 브릭스 즉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신흥 경제 5개국 정상과 비공식 회동, 중·러·인도 정상 비공식 회동, 중·아프리카 회의 참석을 통해 다자주의를 천명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왕서우원 상무부 부부장도 "일방주의와 보호주의가 커져 전 세계 무역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으며 세계 경제 성장에 불확실성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국제 사회는 오사카 G20 정상회의가 세계 경제 발전을 위한 길잡이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기간 시 주석과 만나 홍콩 문제를 거론할 가능성에 대해 장쥔 부장 조리는 "홍콩은 중국의 일이며 어떤 식으로든 어떤 국가나 개인이 중국의 내정에 간섭하는 것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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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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