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사사건건] 박지원 → 나경원 “사사건건 트집 잡는 세상 지나갔다”
입력 2019.06.24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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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경원 대표에 영상편지 "이제 그렇게 사사건건 트집 잡는 세상 지나갔다"
- "자유한국당은 국민들이 바라는 대로 양보하고 져주며 경제 문제 해결 도와주길"
- "국회 개원했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OK 목장의 결투 시작될 것"
- "정개특위 법안 먼저 통과시키기로 합의…선거구 문제 안 되면 아무 것도 안 돼"
- "추경안은 무난히 국회 통과할 것, IMF도 우리나라에 9조 원 추경 필요하다고 해"
- "황교안 아들 발언, 저렇게 아들 자랑하는 것 보니 대통령 되면 분별력 부족할 듯"
■ 프로그램명 : 사사건건
■ 코너명 : 여의도 사사건건
■ 방송시간 : 6월 24일(월)16:00~17:00 KBS1
■ 출연자 :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 유튜브 / 페이스북 [사사건건]
※ 본 기사 내용을 인용할 경우 프로그램명을 [KBS 1TV '사사건건']으로 표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여야 대치 속에 파행을 거듭하던 국회가 80일 만에 정상화된 것과 관련해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나경원 자유한국당에게 영상편지를 보내 "이제 그렇게 사사건건 트집을 잡는 세상은 지나갔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24일(오늘) KBS 1TV '사사건건'에 출연해 "국민들이 바라는 대로 한국당이 양보하고 져주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국회에 굉장히 들어오고 싶어했던 나 원내대표의 소원이 이루어진 것을 축하한다"며 "경제와 청년실업 해결을 위해 많이 도와주고, 북한 목선 귀순에 대해서도 적나라하게 까발리면 국민들이 불안해 하니 잘 하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국회 개원에 대해서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OK 목장의 결투로 돌아갈 것"으로 전망했다.
박 의원은 "개원은 했지만 항상 총선을 앞둔 국회는 결투를 하게 돼 있다"며 "특히 정개특위 법안을 맨 먼저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는데 결국 선거구 문제가 결정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에 대해서는 "문제 없이 무난히 국회를 통과할 것"이라며 "우리 정부가 편성한 추경이지만 세계 경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IMF도 우리나라에 9조 원 (이상의) 추경이 필요하다고 했다"면서 국회에서 상당한 증액이 있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아들 스펙 발언이 거짓말 논란에 휩싸인 것과 관련해 박지원 의원은 "아버지가 황교안이란 것 이외에 더 좋은 스펙이 어디 있느냐"며 "정치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사람이 저렇게 아들 자랑을 하는 걸 보니까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사리분별력이 부족해 참 어렵겠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해명도 제대로 된 해명이 아니다"라며 "그냥 죄송하다고 하면 국민이 자식 자랑하다가 그랬구나 하고 끝날 텐데 변호사 변론하듯 (해명을) 하니까 저분이 대통령 되면 국정도 저렇게 어렵게 하겠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자유한국당은 국민들이 바라는 대로 양보하고 져주며 경제 문제 해결 도와주길"
- "국회 개원했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OK 목장의 결투 시작될 것"
- "정개특위 법안 먼저 통과시키기로 합의…선거구 문제 안 되면 아무 것도 안 돼"
- "추경안은 무난히 국회 통과할 것, IMF도 우리나라에 9조 원 추경 필요하다고 해"
- "황교안 아들 발언, 저렇게 아들 자랑하는 것 보니 대통령 되면 분별력 부족할 듯"
■ 프로그램명 : 사사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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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시간 : 6월 24일(월)16:00~17:00 KBS1
■ 출연자 :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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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치 속에 파행을 거듭하던 국회가 80일 만에 정상화된 것과 관련해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나경원 자유한국당에게 영상편지를 보내 "이제 그렇게 사사건건 트집을 잡는 세상은 지나갔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24일(오늘) KBS 1TV '사사건건'에 출연해 "국민들이 바라는 대로 한국당이 양보하고 져주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국회에 굉장히 들어오고 싶어했던 나 원내대표의 소원이 이루어진 것을 축하한다"며 "경제와 청년실업 해결을 위해 많이 도와주고, 북한 목선 귀순에 대해서도 적나라하게 까발리면 국민들이 불안해 하니 잘 하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국회 개원에 대해서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OK 목장의 결투로 돌아갈 것"으로 전망했다.
박 의원은 "개원은 했지만 항상 총선을 앞둔 국회는 결투를 하게 돼 있다"며 "특히 정개특위 법안을 맨 먼저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는데 결국 선거구 문제가 결정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에 대해서는 "문제 없이 무난히 국회를 통과할 것"이라며 "우리 정부가 편성한 추경이지만 세계 경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IMF도 우리나라에 9조 원 (이상의) 추경이 필요하다고 했다"면서 국회에서 상당한 증액이 있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아들 스펙 발언이 거짓말 논란에 휩싸인 것과 관련해 박지원 의원은 "아버지가 황교안이란 것 이외에 더 좋은 스펙이 어디 있느냐"며 "정치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사람이 저렇게 아들 자랑을 하는 걸 보니까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사리분별력이 부족해 참 어렵겠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해명도 제대로 된 해명이 아니다"라며 "그냥 죄송하다고 하면 국민이 자식 자랑하다가 그랬구나 하고 끝날 텐데 변호사 변론하듯 (해명을) 하니까 저분이 대통령 되면 국정도 저렇게 어렵게 하겠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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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6-24 19:52:25

- 나경원 대표에 영상편지 "이제 그렇게 사사건건 트집 잡는 세상 지나갔다"
- "자유한국당은 국민들이 바라는 대로 양보하고 져주며 경제 문제 해결 도와주길"
- "국회 개원했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OK 목장의 결투 시작될 것"
- "정개특위 법안 먼저 통과시키기로 합의…선거구 문제 안 되면 아무 것도 안 돼"
- "추경안은 무난히 국회 통과할 것, IMF도 우리나라에 9조 원 추경 필요하다고 해"
- "황교안 아들 발언, 저렇게 아들 자랑하는 것 보니 대통령 되면 분별력 부족할 듯"
■ 프로그램명 : 사사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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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24일(오늘) KBS 1TV '사사건건'에 출연해 "국민들이 바라는 대로 한국당이 양보하고 져주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국회에 굉장히 들어오고 싶어했던 나 원내대표의 소원이 이루어진 것을 축하한다"며 "경제와 청년실업 해결을 위해 많이 도와주고, 북한 목선 귀순에 대해서도 적나라하게 까발리면 국민들이 불안해 하니 잘 하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국회 개원에 대해서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OK 목장의 결투로 돌아갈 것"으로 전망했다.
박 의원은 "개원은 했지만 항상 총선을 앞둔 국회는 결투를 하게 돼 있다"며 "특히 정개특위 법안을 맨 먼저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는데 결국 선거구 문제가 결정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에 대해서는 "문제 없이 무난히 국회를 통과할 것"이라며 "우리 정부가 편성한 추경이지만 세계 경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IMF도 우리나라에 9조 원 (이상의) 추경이 필요하다고 했다"면서 국회에서 상당한 증액이 있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아들 스펙 발언이 거짓말 논란에 휩싸인 것과 관련해 박지원 의원은 "아버지가 황교안이란 것 이외에 더 좋은 스펙이 어디 있느냐"며 "정치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사람이 저렇게 아들 자랑을 하는 걸 보니까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사리분별력이 부족해 참 어렵겠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해명도 제대로 된 해명이 아니다"라며 "그냥 죄송하다고 하면 국민이 자식 자랑하다가 그랬구나 하고 끝날 텐데 변호사 변론하듯 (해명을) 하니까 저분이 대통령 되면 국정도 저렇게 어렵게 하겠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자유한국당은 국민들이 바라는 대로 양보하고 져주며 경제 문제 해결 도와주길"
- "국회 개원했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OK 목장의 결투 시작될 것"
- "정개특위 법안 먼저 통과시키기로 합의…선거구 문제 안 되면 아무 것도 안 돼"
- "추경안은 무난히 국회 통과할 것, IMF도 우리나라에 9조 원 추경 필요하다고 해"
- "황교안 아들 발언, 저렇게 아들 자랑하는 것 보니 대통령 되면 분별력 부족할 듯"
■ 프로그램명 : 사사건건
■ 코너명 : 여의도 사사건건
■ 방송시간 : 6월 24일(월)16:00~17:00 KBS1
■ 출연자 :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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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기사 내용을 인용할 경우 프로그램명을 [KBS 1TV '사사건건']으로 표기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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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24일(오늘) KBS 1TV '사사건건'에 출연해 "국민들이 바라는 대로 한국당이 양보하고 져주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국회에 굉장히 들어오고 싶어했던 나 원내대표의 소원이 이루어진 것을 축하한다"며 "경제와 청년실업 해결을 위해 많이 도와주고, 북한 목선 귀순에 대해서도 적나라하게 까발리면 국민들이 불안해 하니 잘 하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번 국회 개원에 대해서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OK 목장의 결투로 돌아갈 것"으로 전망했다.
박 의원은 "개원은 했지만 항상 총선을 앞둔 국회는 결투를 하게 돼 있다"며 "특히 정개특위 법안을 맨 먼저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는데 결국 선거구 문제가 결정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에 대해서는 "문제 없이 무난히 국회를 통과할 것"이라며 "우리 정부가 편성한 추경이지만 세계 경제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IMF도 우리나라에 9조 원 (이상의) 추경이 필요하다고 했다"면서 국회에서 상당한 증액이 있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아들 스펙 발언이 거짓말 논란에 휩싸인 것과 관련해 박지원 의원은 "아버지가 황교안이란 것 이외에 더 좋은 스펙이 어디 있느냐"며 "정치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사람이 저렇게 아들 자랑을 하는 걸 보니까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사리분별력이 부족해 참 어렵겠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해명도 제대로 된 해명이 아니다"라며 "그냥 죄송하다고 하면 국민이 자식 자랑하다가 그랬구나 하고 끝날 텐데 변호사 변론하듯 (해명을) 하니까 저분이 대통령 되면 국정도 저렇게 어렵게 하겠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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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b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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