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봉준호 ‘기생충’ 프랑스서 ‘설국열차’ 제치고 1위

입력 2019.06.25 (06:53) 수정 2019.06.25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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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역대 프랑스에서 상영된 한국영화 중 최고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종전 최고 기록 작품도 봉 감독 작품이었는데, 이로써 자신의 기록을 직접 경신하게 됐습니다.

지난 5일 프랑스에서 개봉한 '기생충'은 지난 22일 기준 관객 수 68만 명을 넘었습니다.

프랑스에서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고 관객을 모았던 작품은 2013년, 67만8천 명을 기록한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였는데요.

6년여 만에 '기생충'이 새로운 1위 영화가 된 겁니다.

특히 '설국열차'는 프랑스 만화가 원작인 반면,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이 직접 각본을 썼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끕니다.

'기생충'은 프랑스에 이어 스위스와 홍콩에서도 상영에 들어갔으며, 오는 27일 싱가포르와 호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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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봉준호 ‘기생충’ 프랑스서 ‘설국열차’ 제치고 1위
    • 입력 2019-06-25 07:03:16
    • 수정2019-06-25 07:04:39
    뉴스광장 1부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역대 프랑스에서 상영된 한국영화 중 최고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종전 최고 기록 작품도 봉 감독 작품이었는데, 이로써 자신의 기록을 직접 경신하게 됐습니다.

지난 5일 프랑스에서 개봉한 '기생충'은 지난 22일 기준 관객 수 68만 명을 넘었습니다.

프랑스에서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고 관객을 모았던 작품은 2013년, 67만8천 명을 기록한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였는데요.

6년여 만에 '기생충'이 새로운 1위 영화가 된 겁니다.

특히 '설국열차'는 프랑스 만화가 원작인 반면,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이 직접 각본을 썼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끕니다.

'기생충'은 프랑스에 이어 스위스와 홍콩에서도 상영에 들어갔으며, 오는 27일 싱가포르와 호주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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