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웹툰 ‘신과함께 이승편’, 창작가무극으로 재탄생

입력 2019.06.25 (06:56) 수정 2019.06.28 (08:2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강북의 철거촌 한울동에서 주민들과 저승사자, 그리고 가택신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인기 웹툰이자 영화로도 제작된 '신과 함께' 시리즈가 뮤지컬 무대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공연은 2015년 창작가무극 '신과 함께 저승편'을 선보였던 서울예술단이 4년여 만에 내놓은 후속작 '이승편'으로, 재개발과 철거민 문제를 정면으로 다뤘습니다.

원작자인 주호민 작가는 지난주 언론 시연회에 참석해, 2009년 일어난 용산 참사가 이 작품의 모티브라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시종일관 무거운 분위기의 원작과 달리 공연에선 희망적 메시지가 가미돼 원작자로서 매우 만족스럽다고도 말했습니다.

극 중에서 성주신 역은 고창석 씨가 박성호 역에는 오종혁 씨, 해원맥과 덕춘 역에는 각각 최정수 씨와 김건혜 씨가 열연을 펼칩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문화광장] 웹툰 ‘신과함께 이승편’, 창작가무극으로 재탄생
    • 입력 2019-06-25 07:07:34
    • 수정2019-06-28 08:22:03
    뉴스광장 1부
서울 강북의 철거촌 한울동에서 주민들과 저승사자, 그리고 가택신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인기 웹툰이자 영화로도 제작된 '신과 함께' 시리즈가 뮤지컬 무대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공연은 2015년 창작가무극 '신과 함께 저승편'을 선보였던 서울예술단이 4년여 만에 내놓은 후속작 '이승편'으로, 재개발과 철거민 문제를 정면으로 다뤘습니다.

원작자인 주호민 작가는 지난주 언론 시연회에 참석해, 2009년 일어난 용산 참사가 이 작품의 모티브라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시종일관 무거운 분위기의 원작과 달리 공연에선 희망적 메시지가 가미돼 원작자로서 매우 만족스럽다고도 말했습니다.

극 중에서 성주신 역은 고창석 씨가 박성호 역에는 오종혁 씨, 해원맥과 덕춘 역에는 각각 최정수 씨와 김건혜 씨가 열연을 펼칩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