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세대교체 바람

입력 2003.03.3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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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주 토요일 개막되는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는 롯
데의 김주찬 등 신예 선수들이 주전을 차지한 경우가 많아 세
대교체 바람이 유난히 거센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현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롯데의 김주찬은 세대교체를 이끌 선두주자로 평가받
습니다.
외야에서 주전을 꿰찬 김주찬은 시범경기에서 홈런 두 개를
날리며 차세대 거포 자리를 예약했습니다.
유격수 박규혁 등과 함께 감독의 신뢰를 듬뿍 받고 있습니다.
⊙백인천(롯데 감독): 팬들이 우선 오셔 가지고 한 번 보세요,
상당히 아마 좋은 선수들이 많이 나와 가지고 좋은 시합을 많
이 할 것입니다.
⊙기자: 한화의 내야도 신예들이 고참들을 밀어냈습니다.
채상병이 안방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김태균이 1루에서 장정
호를 제치고 이범호는 3루에서 강석천의 벽을 넘었습니다.
LG와 SK는 마운드에서 새바람이 거셌습니다.
LG의 이승호와 서승화는 선발진에 이름을 올렸고 SK의 채병
용은 마무리에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현대에서도 투수 강기태가 박경완의 빈 자리를 차지하는 등
새 얼굴들의 약진이 있었습니다.
⊙하일성(KBS 야구해설위원): 전체적인 프로야구의 어떤 세대
교체의 가능성을 보인 그런 시범경기가 아닌가 이렇게 분석이
됩니다.
⊙기자: 이밖에 삼성의 외야수 임재철과 두산의 내야수 나주한
등도 주전을 노리고 있어 올 시즌 프로야구는 세대교체 바람
이 어느 때보다 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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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세대교체 바람
    • 입력 2003-03-3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이번 주 토요일 개막되는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는 롯 데의 김주찬 등 신예 선수들이 주전을 차지한 경우가 많아 세 대교체 바람이 유난히 거센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현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롯데의 김주찬은 세대교체를 이끌 선두주자로 평가받 습니다. 외야에서 주전을 꿰찬 김주찬은 시범경기에서 홈런 두 개를 날리며 차세대 거포 자리를 예약했습니다. 유격수 박규혁 등과 함께 감독의 신뢰를 듬뿍 받고 있습니다. ⊙백인천(롯데 감독): 팬들이 우선 오셔 가지고 한 번 보세요, 상당히 아마 좋은 선수들이 많이 나와 가지고 좋은 시합을 많 이 할 것입니다. ⊙기자: 한화의 내야도 신예들이 고참들을 밀어냈습니다. 채상병이 안방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김태균이 1루에서 장정 호를 제치고 이범호는 3루에서 강석천의 벽을 넘었습니다. LG와 SK는 마운드에서 새바람이 거셌습니다. LG의 이승호와 서승화는 선발진에 이름을 올렸고 SK의 채병 용은 마무리에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현대에서도 투수 강기태가 박경완의 빈 자리를 차지하는 등 새 얼굴들의 약진이 있었습니다. ⊙하일성(KBS 야구해설위원): 전체적인 프로야구의 어떤 세대 교체의 가능성을 보인 그런 시범경기가 아닌가 이렇게 분석이 됩니다. ⊙기자: 이밖에 삼성의 외야수 임재철과 두산의 내야수 나주한 등도 주전을 노리고 있어 올 시즌 프로야구는 세대교체 바람 이 어느 때보다 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뉴스 박현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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