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토리] 참전용사, 75년 만에 첫사랑과 재회
입력 2019.06.25 (20:46)
수정 2019.06.25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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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차 세계대전 당시 첫사랑에 빠진 남녀가 있었습니다.
프랑스에 주둔했던 참전 용사와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여성 이야기인데요.
전쟁이 끝나고도 서로를 그리워했던 이들이 최근 다시 만났습니다.
헤어진 지 75년 만입니다.
[리포트]
미국에 사는 98살 로빈스 씨가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프랑스로 향하는데요.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건 첫사랑을 만나기 때문입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24살이었던 병사는 98살이 됐고, 18살이었던 연인은 92살이 됐지만, 서로를 한눈에 알아본 두 사람은 손을 맞잡고 옛 추억을 나눴습니다.
[K.T 로빈스/98살/2차대전 참전용사 : "항상 당신을 사랑했어요. 내 마음이 당신에게서 떠난 적이 한순간도 없었어요."]
[재닌 피어슨/92살 : "저는 전쟁 직후 로빈스가 미국으로 돌아가지 않기를 바랐었죠."]
전쟁 직후, 로빈스에게 복귀 명령이 내려지면서 짧은 사랑은 막을 내렸는데요.
다시 만나자는 약속은 노르망디 상륙작전 75주년 프로그램을 통해 75년 만에 이뤄졌습니다.
방송국 제작진이 이들의 사연을 접하고 만남을 주선했습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첫사랑에 빠진 남녀가 있었습니다.
프랑스에 주둔했던 참전 용사와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여성 이야기인데요.
전쟁이 끝나고도 서로를 그리워했던 이들이 최근 다시 만났습니다.
헤어진 지 75년 만입니다.
[리포트]
미국에 사는 98살 로빈스 씨가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프랑스로 향하는데요.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건 첫사랑을 만나기 때문입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24살이었던 병사는 98살이 됐고, 18살이었던 연인은 92살이 됐지만, 서로를 한눈에 알아본 두 사람은 손을 맞잡고 옛 추억을 나눴습니다.
[K.T 로빈스/98살/2차대전 참전용사 : "항상 당신을 사랑했어요. 내 마음이 당신에게서 떠난 적이 한순간도 없었어요."]
[재닌 피어슨/92살 : "저는 전쟁 직후 로빈스가 미국으로 돌아가지 않기를 바랐었죠."]
전쟁 직후, 로빈스에게 복귀 명령이 내려지면서 짧은 사랑은 막을 내렸는데요.
다시 만나자는 약속은 노르망디 상륙작전 75주년 프로그램을 통해 75년 만에 이뤄졌습니다.
방송국 제작진이 이들의 사연을 접하고 만남을 주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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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6-25 20:47:39
- 수정2019-06-25 21:04:03
[앵커]
2차 세계대전 당시 첫사랑에 빠진 남녀가 있었습니다.
프랑스에 주둔했던 참전 용사와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여성 이야기인데요.
전쟁이 끝나고도 서로를 그리워했던 이들이 최근 다시 만났습니다.
헤어진 지 75년 만입니다.
[리포트]
미국에 사는 98살 로빈스 씨가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프랑스로 향하는데요.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건 첫사랑을 만나기 때문입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24살이었던 병사는 98살이 됐고, 18살이었던 연인은 92살이 됐지만, 서로를 한눈에 알아본 두 사람은 손을 맞잡고 옛 추억을 나눴습니다.
[K.T 로빈스/98살/2차대전 참전용사 : "항상 당신을 사랑했어요. 내 마음이 당신에게서 떠난 적이 한순간도 없었어요."]
[재닌 피어슨/92살 : "저는 전쟁 직후 로빈스가 미국으로 돌아가지 않기를 바랐었죠."]
전쟁 직후, 로빈스에게 복귀 명령이 내려지면서 짧은 사랑은 막을 내렸는데요.
다시 만나자는 약속은 노르망디 상륙작전 75주년 프로그램을 통해 75년 만에 이뤄졌습니다.
방송국 제작진이 이들의 사연을 접하고 만남을 주선했습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첫사랑에 빠진 남녀가 있었습니다.
프랑스에 주둔했던 참전 용사와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여성 이야기인데요.
전쟁이 끝나고도 서로를 그리워했던 이들이 최근 다시 만났습니다.
헤어진 지 75년 만입니다.
[리포트]
미국에 사는 98살 로빈스 씨가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프랑스로 향하는데요.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건 첫사랑을 만나기 때문입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24살이었던 병사는 98살이 됐고, 18살이었던 연인은 92살이 됐지만, 서로를 한눈에 알아본 두 사람은 손을 맞잡고 옛 추억을 나눴습니다.
[K.T 로빈스/98살/2차대전 참전용사 : "항상 당신을 사랑했어요. 내 마음이 당신에게서 떠난 적이 한순간도 없었어요."]
[재닌 피어슨/92살 : "저는 전쟁 직후 로빈스가 미국으로 돌아가지 않기를 바랐었죠."]
전쟁 직후, 로빈스에게 복귀 명령이 내려지면서 짧은 사랑은 막을 내렸는데요.
다시 만나자는 약속은 노르망디 상륙작전 75주년 프로그램을 통해 75년 만에 이뤄졌습니다.
방송국 제작진이 이들의 사연을 접하고 만남을 주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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