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이르면 다음 달 개각…“조국 법무장관 검토”
입력 2019.06.27 (07:15)
수정 2019.06.2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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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 달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장관들이 주요 대상인데, 조국 민정수석이 법무부 장관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야당은 벌써부터 반발하고 있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출마냐 아니냐, 내년 총선 최대 관심사 중 하나가 바로 조국 민정수석의 거취였습니다.
지난달 문 대통령은 이렇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5월 9일 KBS 대담 : "저는 조국 수석에게 무슨 정치를 권유하거나 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 여부는 전적으로 본인이 판단할 문제이고요."]
문 대통령의 의중은 바로 차기 법무부 장관이었습니다.
하루 종일 법무 장관 기용설이 보도됐는데, 조 수석이나 청와대나 아무런 부인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미 검증작업도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수처 설치와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검찰개혁 과제를 마무리하라는 문 대통령의 의지로 읽힙니다.
[문재인 대통령/5월 9일 KBS 대담 : "(권력기관 개혁과 관련해) 법제화하는 과정이 남아있는데 그런 과정까지 성공적으로 마쳐주기를 저는 바라고 있습니다."]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장관도 개각 대상입니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과 진선미 여가부 장관, 이개호 농림부 장관과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등 6~7개 부처의 개각이 검토 중입니다.
'총선 역할론'이 제기됐던 이낙연 총리와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일단 유임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은 좀더 고민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국 수석 장관설'에 자유한국당은 '선전포고'라고 반응했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반헌법적 패스트트랙 폭거의 주 책임자를 사법 질서를 총괄하는 부처의 장으로 앉히겠다는 것입니다."]
인사는 내년 총선 일정 등을 고려해 9월 정기국회 이전, 이르면 다음 달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 달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장관들이 주요 대상인데, 조국 민정수석이 법무부 장관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야당은 벌써부터 반발하고 있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출마냐 아니냐, 내년 총선 최대 관심사 중 하나가 바로 조국 민정수석의 거취였습니다.
지난달 문 대통령은 이렇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5월 9일 KBS 대담 : "저는 조국 수석에게 무슨 정치를 권유하거나 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 여부는 전적으로 본인이 판단할 문제이고요."]
문 대통령의 의중은 바로 차기 법무부 장관이었습니다.
하루 종일 법무 장관 기용설이 보도됐는데, 조 수석이나 청와대나 아무런 부인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미 검증작업도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수처 설치와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검찰개혁 과제를 마무리하라는 문 대통령의 의지로 읽힙니다.
[문재인 대통령/5월 9일 KBS 대담 : "(권력기관 개혁과 관련해) 법제화하는 과정이 남아있는데 그런 과정까지 성공적으로 마쳐주기를 저는 바라고 있습니다."]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장관도 개각 대상입니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과 진선미 여가부 장관, 이개호 농림부 장관과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등 6~7개 부처의 개각이 검토 중입니다.
'총선 역할론'이 제기됐던 이낙연 총리와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일단 유임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은 좀더 고민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국 수석 장관설'에 자유한국당은 '선전포고'라고 반응했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반헌법적 패스트트랙 폭거의 주 책임자를 사법 질서를 총괄하는 부처의 장으로 앉히겠다는 것입니다."]
인사는 내년 총선 일정 등을 고려해 9월 정기국회 이전, 이르면 다음 달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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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 달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장관들이 주요 대상인데, 조국 민정수석이 법무부 장관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야당은 벌써부터 반발하고 있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출마냐 아니냐, 내년 총선 최대 관심사 중 하나가 바로 조국 민정수석의 거취였습니다.
지난달 문 대통령은 이렇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5월 9일 KBS 대담 : "저는 조국 수석에게 무슨 정치를 권유하거나 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 여부는 전적으로 본인이 판단할 문제이고요."]
문 대통령의 의중은 바로 차기 법무부 장관이었습니다.
하루 종일 법무 장관 기용설이 보도됐는데, 조 수석이나 청와대나 아무런 부인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미 검증작업도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수처 설치와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검찰개혁 과제를 마무리하라는 문 대통령의 의지로 읽힙니다.
[문재인 대통령/5월 9일 KBS 대담 : "(권력기관 개혁과 관련해) 법제화하는 과정이 남아있는데 그런 과정까지 성공적으로 마쳐주기를 저는 바라고 있습니다."]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장관도 개각 대상입니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과 진선미 여가부 장관, 이개호 농림부 장관과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등 6~7개 부처의 개각이 검토 중입니다.
'총선 역할론'이 제기됐던 이낙연 총리와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일단 유임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은 좀더 고민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국 수석 장관설'에 자유한국당은 '선전포고'라고 반응했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반헌법적 패스트트랙 폭거의 주 책임자를 사법 질서를 총괄하는 부처의 장으로 앉히겠다는 것입니다."]
인사는 내년 총선 일정 등을 고려해 9월 정기국회 이전, 이르면 다음 달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 달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장관들이 주요 대상인데, 조국 민정수석이 법무부 장관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야당은 벌써부터 반발하고 있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출마냐 아니냐, 내년 총선 최대 관심사 중 하나가 바로 조국 민정수석의 거취였습니다.
지난달 문 대통령은 이렇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5월 9일 KBS 대담 : "저는 조국 수석에게 무슨 정치를 권유하거나 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그 여부는 전적으로 본인이 판단할 문제이고요."]
문 대통령의 의중은 바로 차기 법무부 장관이었습니다.
하루 종일 법무 장관 기용설이 보도됐는데, 조 수석이나 청와대나 아무런 부인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미 검증작업도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수처 설치와 검경 수사권 조정 등 검찰개혁 과제를 마무리하라는 문 대통령의 의지로 읽힙니다.
[문재인 대통령/5월 9일 KBS 대담 : "(권력기관 개혁과 관련해) 법제화하는 과정이 남아있는데 그런 과정까지 성공적으로 마쳐주기를 저는 바라고 있습니다."]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장관도 개각 대상입니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과 진선미 여가부 장관, 이개호 농림부 장관과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등 6~7개 부처의 개각이 검토 중입니다.
'총선 역할론'이 제기됐던 이낙연 총리와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일단 유임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은 좀더 고민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국 수석 장관설'에 자유한국당은 '선전포고'라고 반응했습니다.
[나경원/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반헌법적 패스트트랙 폭거의 주 책임자를 사법 질서를 총괄하는 부처의 장으로 앉히겠다는 것입니다."]
인사는 내년 총선 일정 등을 고려해 9월 정기국회 이전, 이르면 다음 달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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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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