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수행했나? 김정은 최측근 총출동
입력 2019.07.01 (06:18)
수정 2019.07.01 (08: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김정은 위원장의 판문점 행에는 김위원장의 최측근들이 대거 동행했습니다.
대미 외교와 비핵화 협상을 담당하는 외교 라인이 총출동했고, 김여정 제1부부장은 물론 새롭게 의전을 맡은 현송월 부부장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최영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군사분계선을 향해 트럼프 대통령이 홀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같은 시각 군사분계선으로 걸어오는 김정은 위원장.
그 곁에는 김여정 제1부부장과 최선희 외무성 부상의 모습이 보입니다.
최선희 부상은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 제의에 첫 공식 반응을 내놓는 인물로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김 위원장의 측근으로 부상했습니다.
최선희 부상과 함께 실질적인 대미 협상을 이끄는 리용호 외무상도 김 위원장을 수행했습니다.
단순한 만남이 아닌 비핵화 협상을 위한 진지한 회담을 염두에 김정은 위원장의 의중이 읽히는 대목입니다.
김 위원장의 밀착 수행은 북중 정상회담 때와 마찬가지로 현송월 선전선동부 부부장이 맡았습니다.
현송월 부부장은 김정은 위원장의 집사 역할을 하는 김창선 부장과 함께 김 위원장이 다시 군사분계선을 넘어갈 때까지 김정은 위원장 곁을 줄곧 지켰습니다.
김 위원장을 따라 가장 많이 현지 수행에 나서면서 그림자라는 평가를 받는 조용원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도 판문점에 모습을 드러냈고, 김철규 호위사령부 부사령관도 김 위원장을 밀착 경호했습니다.
한편 김정은 위원장은 하노이 회담 때 통역관이 아닌 남성 통역관을 대동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판문점 행에는 김위원장의 최측근들이 대거 동행했습니다.
대미 외교와 비핵화 협상을 담당하는 외교 라인이 총출동했고, 김여정 제1부부장은 물론 새롭게 의전을 맡은 현송월 부부장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최영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군사분계선을 향해 트럼프 대통령이 홀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같은 시각 군사분계선으로 걸어오는 김정은 위원장.
그 곁에는 김여정 제1부부장과 최선희 외무성 부상의 모습이 보입니다.
최선희 부상은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 제의에 첫 공식 반응을 내놓는 인물로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김 위원장의 측근으로 부상했습니다.
최선희 부상과 함께 실질적인 대미 협상을 이끄는 리용호 외무상도 김 위원장을 수행했습니다.
단순한 만남이 아닌 비핵화 협상을 위한 진지한 회담을 염두에 김정은 위원장의 의중이 읽히는 대목입니다.
김 위원장의 밀착 수행은 북중 정상회담 때와 마찬가지로 현송월 선전선동부 부부장이 맡았습니다.
현송월 부부장은 김정은 위원장의 집사 역할을 하는 김창선 부장과 함께 김 위원장이 다시 군사분계선을 넘어갈 때까지 김정은 위원장 곁을 줄곧 지켰습니다.
김 위원장을 따라 가장 많이 현지 수행에 나서면서 그림자라는 평가를 받는 조용원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도 판문점에 모습을 드러냈고, 김철규 호위사령부 부사령관도 김 위원장을 밀착 경호했습니다.
한편 김정은 위원장은 하노이 회담 때 통역관이 아닌 남성 통역관을 대동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누가 수행했나? 김정은 최측근 총출동
-
- 입력 2019-07-01 06:23:54
- 수정2019-07-01 08:16:06
[앵커]
김정은 위원장의 판문점 행에는 김위원장의 최측근들이 대거 동행했습니다.
대미 외교와 비핵화 협상을 담당하는 외교 라인이 총출동했고, 김여정 제1부부장은 물론 새롭게 의전을 맡은 현송월 부부장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최영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군사분계선을 향해 트럼프 대통령이 홀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같은 시각 군사분계선으로 걸어오는 김정은 위원장.
그 곁에는 김여정 제1부부장과 최선희 외무성 부상의 모습이 보입니다.
최선희 부상은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 제의에 첫 공식 반응을 내놓는 인물로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김 위원장의 측근으로 부상했습니다.
최선희 부상과 함께 실질적인 대미 협상을 이끄는 리용호 외무상도 김 위원장을 수행했습니다.
단순한 만남이 아닌 비핵화 협상을 위한 진지한 회담을 염두에 김정은 위원장의 의중이 읽히는 대목입니다.
김 위원장의 밀착 수행은 북중 정상회담 때와 마찬가지로 현송월 선전선동부 부부장이 맡았습니다.
현송월 부부장은 김정은 위원장의 집사 역할을 하는 김창선 부장과 함께 김 위원장이 다시 군사분계선을 넘어갈 때까지 김정은 위원장 곁을 줄곧 지켰습니다.
김 위원장을 따라 가장 많이 현지 수행에 나서면서 그림자라는 평가를 받는 조용원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도 판문점에 모습을 드러냈고, 김철규 호위사령부 부사령관도 김 위원장을 밀착 경호했습니다.
한편 김정은 위원장은 하노이 회담 때 통역관이 아닌 남성 통역관을 대동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판문점 행에는 김위원장의 최측근들이 대거 동행했습니다.
대미 외교와 비핵화 협상을 담당하는 외교 라인이 총출동했고, 김여정 제1부부장은 물론 새롭게 의전을 맡은 현송월 부부장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최영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군사분계선을 향해 트럼프 대통령이 홀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같은 시각 군사분계선으로 걸어오는 김정은 위원장.
그 곁에는 김여정 제1부부장과 최선희 외무성 부상의 모습이 보입니다.
최선희 부상은 트럼프 대통령의 만남 제의에 첫 공식 반응을 내놓는 인물로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김 위원장의 측근으로 부상했습니다.
최선희 부상과 함께 실질적인 대미 협상을 이끄는 리용호 외무상도 김 위원장을 수행했습니다.
단순한 만남이 아닌 비핵화 협상을 위한 진지한 회담을 염두에 김정은 위원장의 의중이 읽히는 대목입니다.
김 위원장의 밀착 수행은 북중 정상회담 때와 마찬가지로 현송월 선전선동부 부부장이 맡았습니다.
현송월 부부장은 김정은 위원장의 집사 역할을 하는 김창선 부장과 함께 김 위원장이 다시 군사분계선을 넘어갈 때까지 김정은 위원장 곁을 줄곧 지켰습니다.
김 위원장을 따라 가장 많이 현지 수행에 나서면서 그림자라는 평가를 받는 조용원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도 판문점에 모습을 드러냈고, 김철규 호위사령부 부사령관도 김 위원장을 밀착 경호했습니다.
한편 김정은 위원장은 하노이 회담 때 통역관이 아닌 남성 통역관을 대동했습니다.
KBS 뉴스 최영윤입니다.
-
-
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최영윤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