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매체, 판문점 회동 보도…“北美, 대화 재개 합의”
입력 2019.07.01 (07:07)
수정 2019.07.01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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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 매체가 판문점 회동 하루만에 관련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교착 상태인 북미 대화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민철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제의에 따라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상봉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1953년 정전협정 이후 66년 만에 북미 두 나라 최고 수뇌부들이 분단의 상징이었던 판문점에서 서로 손을 마주 잡고 역사적인 악수를 하는 놀라운 현실이 펼쳐졌다고 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이날 회담은 남측을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의 제의에 따라 전격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미 정상 간 단독환담과 회담이 진행됐다는 소식도 전했습니다.
한반도의 긴장상태를 완화하며 북미 사이의 불미스러운 관계를 끝장내고 극적으로 전환해나가기 위한 문제들과 서로의 우려 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고 전적인 이해와 공감을 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긴밀히 연계해나가며 한반도 비핵화와 북미관계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열어나가기 위한 생산적인 대화들을 재개하고 적극 추진해나가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북미 두 나라 수뇌부가 회담 결과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했다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통신은 어제 회동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맞이한 사실도 언급하며 "최고 영도자 동지께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번 판문점 회담에서 리용호 북한 외무상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배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통일외교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북한 매체가 판문점 회동 하루만에 관련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교착 상태인 북미 대화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민철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제의에 따라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상봉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1953년 정전협정 이후 66년 만에 북미 두 나라 최고 수뇌부들이 분단의 상징이었던 판문점에서 서로 손을 마주 잡고 역사적인 악수를 하는 놀라운 현실이 펼쳐졌다고 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이날 회담은 남측을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의 제의에 따라 전격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미 정상 간 단독환담과 회담이 진행됐다는 소식도 전했습니다.
한반도의 긴장상태를 완화하며 북미 사이의 불미스러운 관계를 끝장내고 극적으로 전환해나가기 위한 문제들과 서로의 우려 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고 전적인 이해와 공감을 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긴밀히 연계해나가며 한반도 비핵화와 북미관계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열어나가기 위한 생산적인 대화들을 재개하고 적극 추진해나가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북미 두 나라 수뇌부가 회담 결과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했다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통신은 어제 회동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맞이한 사실도 언급하며 "최고 영도자 동지께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번 판문점 회담에서 리용호 북한 외무상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배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통일외교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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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9-07-01 07:20:15
[앵커]
북한 매체가 판문점 회동 하루만에 관련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교착 상태인 북미 대화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민철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제의에 따라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상봉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1953년 정전협정 이후 66년 만에 북미 두 나라 최고 수뇌부들이 분단의 상징이었던 판문점에서 서로 손을 마주 잡고 역사적인 악수를 하는 놀라운 현실이 펼쳐졌다고 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이날 회담은 남측을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의 제의에 따라 전격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미 정상 간 단독환담과 회담이 진행됐다는 소식도 전했습니다.
한반도의 긴장상태를 완화하며 북미 사이의 불미스러운 관계를 끝장내고 극적으로 전환해나가기 위한 문제들과 서로의 우려 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고 전적인 이해와 공감을 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긴밀히 연계해나가며 한반도 비핵화와 북미관계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열어나가기 위한 생산적인 대화들을 재개하고 적극 추진해나가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북미 두 나라 수뇌부가 회담 결과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했다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통신은 어제 회동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맞이한 사실도 언급하며 "최고 영도자 동지께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번 판문점 회담에서 리용호 북한 외무상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배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통일외교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북한 매체가 판문점 회동 하루만에 관련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교착 상태인 북미 대화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민철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제의에 따라 판문점에서 역사적인 상봉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1953년 정전협정 이후 66년 만에 북미 두 나라 최고 수뇌부들이 분단의 상징이었던 판문점에서 서로 손을 마주 잡고 역사적인 악수를 하는 놀라운 현실이 펼쳐졌다고 전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이날 회담은 남측을 방문한 트럼프 대통령의 제의에 따라 전격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미 정상 간 단독환담과 회담이 진행됐다는 소식도 전했습니다.
한반도의 긴장상태를 완화하며 북미 사이의 불미스러운 관계를 끝장내고 극적으로 전환해나가기 위한 문제들과 서로의 우려 사항 등에 대해 설명하고 전적인 이해와 공감을 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긴밀히 연계해나가며 한반도 비핵화와 북미관계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열어나가기 위한 생산적인 대화들을 재개하고 적극 추진해나가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북미 두 나라 수뇌부가 회담 결과에 커다란 만족을 표시했다며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통신은 어제 회동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맞이한 사실도 언급하며 "최고 영도자 동지께서는 문재인 대통령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또 이번 판문점 회담에서 리용호 북한 외무상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배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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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철 기자 mc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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