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나눔 냉장고
입력 2019.07.01 (07:40)
수정 2019.07.0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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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의 한 전통시장 상인들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의 냉장고를 운영하면서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정재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전통시장 좌판에 밑반찬부터 고기와 생선, 채소, 과일, 라면이 쌓여있습니다.
시장에서 파는 물건인데 상인들이 카트를 가져오더니 담기 시작합니다.
물건을 가득 싣고 어디로 향하는 걸까?
뒤따라가 보니 인근 주민센터에 도착합니다.
이 상황에 익숙한 듯, 공무원이 물건을 받아서 바로 냉장고에 넣습니다.
알고 보니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지역 소외계층에 전해줄 것들입니다.
이렇게 설치된 나눔 냉장고가 시장상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음식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조금 뒤 냉장고 앞에는 긴 행렬이 만들어지고 물건을 나눠 받습니다.
[주민센터 직원 : "고기도 드리고 포도 드리고 떡도 드리고."]
나눔 냉장고를 찾는 사람들은 처음에는 음식을 가져가는 것이 낯설었지만, 이제는 일상이 됐습니다.
[김애자/대전시 동구 : "혼자 사는 사람은 간단하게 이렇게 주니까 상추도 주고 오이도 주고 그러니까 가져다 찍어 먹고 그러니까 좋아요. 고맙습니다."]
가득 찬 냉장고가 바닥을 보이면 다음 주에는 무슨 반찬을 만들지 어떤 찬거리를 준비할지 상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정합니다.
[임남진/신도꼼지락시장상인회장 : "주민들과 합세, 상생해서 이런 나눔 냉장고 같은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고, 이 시장이 없어지지 않는 한까지 꾸준하게 하겠습니다."]
지난해 11월 시작된 나눔행사, 냉장고 안이 꽉 들어차는 금요일마다 어려운 이웃들도 풍성한 밥상 앞에 앉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정재훈입니다.
대전의 한 전통시장 상인들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의 냉장고를 운영하면서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정재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전통시장 좌판에 밑반찬부터 고기와 생선, 채소, 과일, 라면이 쌓여있습니다.
시장에서 파는 물건인데 상인들이 카트를 가져오더니 담기 시작합니다.
물건을 가득 싣고 어디로 향하는 걸까?
뒤따라가 보니 인근 주민센터에 도착합니다.
이 상황에 익숙한 듯, 공무원이 물건을 받아서 바로 냉장고에 넣습니다.
알고 보니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지역 소외계층에 전해줄 것들입니다.
이렇게 설치된 나눔 냉장고가 시장상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음식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조금 뒤 냉장고 앞에는 긴 행렬이 만들어지고 물건을 나눠 받습니다.
[주민센터 직원 : "고기도 드리고 포도 드리고 떡도 드리고."]
나눔 냉장고를 찾는 사람들은 처음에는 음식을 가져가는 것이 낯설었지만, 이제는 일상이 됐습니다.
[김애자/대전시 동구 : "혼자 사는 사람은 간단하게 이렇게 주니까 상추도 주고 오이도 주고 그러니까 가져다 찍어 먹고 그러니까 좋아요. 고맙습니다."]
가득 찬 냉장고가 바닥을 보이면 다음 주에는 무슨 반찬을 만들지 어떤 찬거리를 준비할지 상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정합니다.
[임남진/신도꼼지락시장상인회장 : "주민들과 합세, 상생해서 이런 나눔 냉장고 같은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고, 이 시장이 없어지지 않는 한까지 꾸준하게 하겠습니다."]
지난해 11월 시작된 나눔행사, 냉장고 안이 꽉 들어차는 금요일마다 어려운 이웃들도 풍성한 밥상 앞에 앉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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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나눔 냉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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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7-01 07:54:51
- 수정2019-07-01 08:04:47
[앵커]
대전의 한 전통시장 상인들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의 냉장고를 운영하면서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정재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전통시장 좌판에 밑반찬부터 고기와 생선, 채소, 과일, 라면이 쌓여있습니다.
시장에서 파는 물건인데 상인들이 카트를 가져오더니 담기 시작합니다.
물건을 가득 싣고 어디로 향하는 걸까?
뒤따라가 보니 인근 주민센터에 도착합니다.
이 상황에 익숙한 듯, 공무원이 물건을 받아서 바로 냉장고에 넣습니다.
알고 보니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지역 소외계층에 전해줄 것들입니다.
이렇게 설치된 나눔 냉장고가 시장상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음식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조금 뒤 냉장고 앞에는 긴 행렬이 만들어지고 물건을 나눠 받습니다.
[주민센터 직원 : "고기도 드리고 포도 드리고 떡도 드리고."]
나눔 냉장고를 찾는 사람들은 처음에는 음식을 가져가는 것이 낯설었지만, 이제는 일상이 됐습니다.
[김애자/대전시 동구 : "혼자 사는 사람은 간단하게 이렇게 주니까 상추도 주고 오이도 주고 그러니까 가져다 찍어 먹고 그러니까 좋아요. 고맙습니다."]
가득 찬 냉장고가 바닥을 보이면 다음 주에는 무슨 반찬을 만들지 어떤 찬거리를 준비할지 상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정합니다.
[임남진/신도꼼지락시장상인회장 : "주민들과 합세, 상생해서 이런 나눔 냉장고 같은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고, 이 시장이 없어지지 않는 한까지 꾸준하게 하겠습니다."]
지난해 11월 시작된 나눔행사, 냉장고 안이 꽉 들어차는 금요일마다 어려운 이웃들도 풍성한 밥상 앞에 앉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정재훈입니다.
대전의 한 전통시장 상인들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의 냉장고를 운영하면서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있습니다.
정재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전통시장 좌판에 밑반찬부터 고기와 생선, 채소, 과일, 라면이 쌓여있습니다.
시장에서 파는 물건인데 상인들이 카트를 가져오더니 담기 시작합니다.
물건을 가득 싣고 어디로 향하는 걸까?
뒤따라가 보니 인근 주민센터에 도착합니다.
이 상황에 익숙한 듯, 공무원이 물건을 받아서 바로 냉장고에 넣습니다.
알고 보니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지역 소외계층에 전해줄 것들입니다.
이렇게 설치된 나눔 냉장고가 시장상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음식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조금 뒤 냉장고 앞에는 긴 행렬이 만들어지고 물건을 나눠 받습니다.
[주민센터 직원 : "고기도 드리고 포도 드리고 떡도 드리고."]
나눔 냉장고를 찾는 사람들은 처음에는 음식을 가져가는 것이 낯설었지만, 이제는 일상이 됐습니다.
[김애자/대전시 동구 : "혼자 사는 사람은 간단하게 이렇게 주니까 상추도 주고 오이도 주고 그러니까 가져다 찍어 먹고 그러니까 좋아요. 고맙습니다."]
가득 찬 냉장고가 바닥을 보이면 다음 주에는 무슨 반찬을 만들지 어떤 찬거리를 준비할지 상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정합니다.
[임남진/신도꼼지락시장상인회장 : "주민들과 합세, 상생해서 이런 나눔 냉장고 같은 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고, 이 시장이 없어지지 않는 한까지 꾸준하게 하겠습니다."]
지난해 11월 시작된 나눔행사, 냉장고 안이 꽉 들어차는 금요일마다 어려운 이웃들도 풍성한 밥상 앞에 앉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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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기자 jjh11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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