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시한부 판정’ 소녀의 특별한 버킷리스트

입력 2019.07.01 (10:53) 수정 2019.07.0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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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 시한부 판정을 받은 18살 소녀, 죽기 전 이루고 싶은 버킷 리스트가 있었는데요.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그 소원을 하나하나 이뤄가는 사연이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리포트]

시한부 판정을 받은 미국의 18살 다운증후군 소녀, 푸저는 승무원이 꿈이었습니다.

한 항공사가 마침내 이 소녀의 꿈을 이뤄줬습니다.

'다운증후군 명예 승무원'으로 반년 넘게 스무 차례나 비행할 수 있게 해 준 건데요.

이 같은 사연이 알려진 뒤 푸저는 올 3월, 평소 존경하던 미셸 오바마와 만났고, 경찰 호위 속에 졸업식 무도회에 참석하는 등 버킷 리스트를 하나씩 실현했습니다.

지금은 디즈니 최초로 장애가 있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공주가 되는 또하나의 꿈을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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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시한부 판정’ 소녀의 특별한 버킷리스트
    • 입력 2019-07-01 11:02:34
    • 수정2019-07-01 11:20:04
    지구촌뉴스
[앵커]

미국에서 시한부 판정을 받은 18살 소녀, 죽기 전 이루고 싶은 버킷 리스트가 있었는데요.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그 소원을 하나하나 이뤄가는 사연이 큰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리포트]

시한부 판정을 받은 미국의 18살 다운증후군 소녀, 푸저는 승무원이 꿈이었습니다.

한 항공사가 마침내 이 소녀의 꿈을 이뤄줬습니다.

'다운증후군 명예 승무원'으로 반년 넘게 스무 차례나 비행할 수 있게 해 준 건데요.

이 같은 사연이 알려진 뒤 푸저는 올 3월, 평소 존경하던 미셸 오바마와 만났고, 경찰 호위 속에 졸업식 무도회에 참석하는 등 버킷 리스트를 하나씩 실현했습니다.

지금은 디즈니 최초로 장애가 있는 아프리카계 미국인 공주가 되는 또하나의 꿈을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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