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정 1년…"제자리 걸음"
입력 2019.07.01 (21:49)
수정 2019.07.0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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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KBS는
민선 7기 1년을 맞아
강원도 지방 자치의 현주소를 점검하는
연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강원도정의 성과와 과제를 짚어봅니다.
보도에 심재남 기잡니다.
[리포트]
민선 7기 강원도는
최문순 도지사의 3선으로 시작됐습니다.
최 지사는
지난해 7월 취임 당시
'평화와 번영, 강원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심재남 기자
강원도는 지난 1년 동안, 혁신성장 신산업 추진 등 경제 활성화에 주력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또, 국제관광 활성화 기반과
포스트 올림픽 유산화,
남북관계 개선에 강원도 역할 강화 등
'10대 성과'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정 행보에 대한
야당과 시민단체의 우려 목소리도
적지 않았습니다.
8천 억 원이 부채인
알펜시아의 매각은
속도가 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미 천4백억 원이 투자된
레고랜드 사업은
불합리한 계약 논란 등으로
연일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올림픽 이후 가리왕산 복원과
오색삭도 건설 등
개발과 보전을 둘러싼 논란도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남북 동계아시안게임 유치 불발과
춘천 세계불꽃대회 개최 갈등은
여론 수렴 미비와
소통 부재라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나철성/(사)강원평화경제연구소장
/1년 전에 공약했던 5대 사업 같은 경우에, 대부분 좌초되거나 파행적으로 운영돼서, 공약 약속이 이행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사업의 진단을 부실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안팎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강원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정책 조정 역량을 제고하는 일도
민선 7기 강원도정의
시급한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KBS뉴스 심재남입니다.
KBS는
민선 7기 1년을 맞아
강원도 지방 자치의 현주소를 점검하는
연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강원도정의 성과와 과제를 짚어봅니다.
보도에 심재남 기잡니다.
[리포트]
민선 7기 강원도는
최문순 도지사의 3선으로 시작됐습니다.
최 지사는
지난해 7월 취임 당시
'평화와 번영, 강원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심재남 기자
강원도는 지난 1년 동안, 혁신성장 신산업 추진 등 경제 활성화에 주력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또, 국제관광 활성화 기반과
포스트 올림픽 유산화,
남북관계 개선에 강원도 역할 강화 등
'10대 성과'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정 행보에 대한
야당과 시민단체의 우려 목소리도
적지 않았습니다.
8천 억 원이 부채인
알펜시아의 매각은
속도가 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미 천4백억 원이 투자된
레고랜드 사업은
불합리한 계약 논란 등으로
연일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올림픽 이후 가리왕산 복원과
오색삭도 건설 등
개발과 보전을 둘러싼 논란도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남북 동계아시안게임 유치 불발과
춘천 세계불꽃대회 개최 갈등은
여론 수렴 미비와
소통 부재라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나철성/(사)강원평화경제연구소장
/1년 전에 공약했던 5대 사업 같은 경우에, 대부분 좌초되거나 파행적으로 운영돼서, 공약 약속이 이행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사업의 진단을 부실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안팎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강원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정책 조정 역량을 제고하는 일도
민선 7기 강원도정의
시급한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KBS뉴스 심재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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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정 1년…"제자리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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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7-01 21:49:43
- 수정2019-07-01 22:50:42
[앵커멘트]
KBS는
민선 7기 1년을 맞아
강원도 지방 자치의 현주소를 점검하는
연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순서로
강원도정의 성과와 과제를 짚어봅니다.
보도에 심재남 기잡니다.
[리포트]
민선 7기 강원도는
최문순 도지사의 3선으로 시작됐습니다.
최 지사는
지난해 7월 취임 당시
'평화와 번영, 강원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심재남 기자
강원도는 지난 1년 동안, 혁신성장 신산업 추진 등 경제 활성화에 주력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또, 국제관광 활성화 기반과
포스트 올림픽 유산화,
남북관계 개선에 강원도 역할 강화 등
'10대 성과'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정 행보에 대한
야당과 시민단체의 우려 목소리도
적지 않았습니다.
8천 억 원이 부채인
알펜시아의 매각은
속도가 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미 천4백억 원이 투자된
레고랜드 사업은
불합리한 계약 논란 등으로
연일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올림픽 이후 가리왕산 복원과
오색삭도 건설 등
개발과 보전을 둘러싼 논란도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남북 동계아시안게임 유치 불발과
춘천 세계불꽃대회 개최 갈등은
여론 수렴 미비와
소통 부재라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나철성/(사)강원평화경제연구소장
/1년 전에 공약했던 5대 사업 같은 경우에, 대부분 좌초되거나 파행적으로 운영돼서, 공약 약속이 이행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사업의 진단을 부실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안팎으로 위기를 맞고 있는
강원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정책 조정 역량을 제고하는 일도
민선 7기 강원도정의
시급한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KBS뉴스 심재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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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남 기자 jnsh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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