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아파트 옹벽 붕괴 사고' 원인 조사

그제 내린 집중호우로
여수 문수동의 한 아파트 옹벽이 무너지면서
차량 7대가 묻힌 사고와 관련해
여수시가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당시 신축 아파트 공사장의 임시 옹벽이 무너지면서
바로 아래에 맞닿아 있는 아파트 옹벽도
함께 붕괴한 것으로 보인다며,
아파트 시공사가 임시 옹벽을
안전하게 시공했는지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또
차량 7대가 아직 묻혀있는 상태라며
시공사의 안전 진단을 통해
복구 방법을 결정한 뒤
복구 공사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