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또 4조원대 주식 기부…주식기부액 총 39조원

입력 2019.07.02 (01:1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36억 달러, 우리 돈 약 4조 천억 원어치 주식을 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1일 이같이 보도하면서 버핏의 주식이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의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포함해 5개 재단에 기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버핏은 앞서 자신이 보유한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의 약 85%를 이들 재단에 기부하기로 약속했으며 이를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기부를 포함해 버핏이 지난 2006년 기준 보유지분의 약 45%를 기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금액으로는 총 340억 달러, 우리 돈 약 39조 2천 억 원에 이릅니다.

버핏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버크셔 헤서웨이의 '클래스 A' 주식 약 37%를 보유하고 있으며, 여전히 버크셔 헤서웨이의 최대 주주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버핏, 또 4조원대 주식 기부…주식기부액 총 39조원
    • 입력 2019-07-02 01:17:59
    국제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36억 달러, 우리 돈 약 4조 천억 원어치 주식을 또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1일 이같이 보도하면서 버핏의 주식이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의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포함해 5개 재단에 기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버핏은 앞서 자신이 보유한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의 약 85%를 이들 재단에 기부하기로 약속했으며 이를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기부를 포함해 버핏이 지난 2006년 기준 보유지분의 약 45%를 기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금액으로는 총 340억 달러, 우리 돈 약 39조 2천 억 원에 이릅니다.

버핏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버크셔 헤서웨이의 '클래스 A' 주식 약 37%를 보유하고 있으며, 여전히 버크셔 헤서웨이의 최대 주주입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