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군이 시리아 북서부에서 알카에다를 공습했습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지난달 30일 시리아 북서부에 있는 훈련시설에서 시리아 알카에다 지도부를 목표로 공습을 단행했다"고 1일 발표했습니다.
미군은 "이 작전은 미국인, 미국의 파트너, 그리고 무고한 민간인을 위협하는 시리아 알카에다 조직원을 겨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 내전 감시 매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번 공습으로 알레포주 급진조직 '후라스 알딘'의 지휘관 6명 등이 제거됐다고 보고했습니다.
미군이 이 지역에서 극단주의 조직을 상대로 공습을 단행한 것은 2년만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가 들어선 무렵부터 미군은 시리아 북서부 반군 지역 영공에 사실상 접근하지 않았으며 이는 시리아군의 '후견자' 격인 러시아군을 의식한 조치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 대통령실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미군의 이번 공습과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 중 열린 미·러 정상회담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미군 중부사령부는 "지난달 30일 시리아 북서부에 있는 훈련시설에서 시리아 알카에다 지도부를 목표로 공습을 단행했다"고 1일 발표했습니다.
미군은 "이 작전은 미국인, 미국의 파트너, 그리고 무고한 민간인을 위협하는 시리아 알카에다 조직원을 겨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 내전 감시 매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번 공습으로 알레포주 급진조직 '후라스 알딘'의 지휘관 6명 등이 제거됐다고 보고했습니다.
미군이 이 지역에서 극단주의 조직을 상대로 공습을 단행한 것은 2년만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가 들어선 무렵부터 미군은 시리아 북서부 반군 지역 영공에 사실상 접근하지 않았으며 이는 시리아군의 '후견자' 격인 러시아군을 의식한 조치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 대통령실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미군의 이번 공습과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 중 열린 미·러 정상회담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군 “시리아 알카에다 지도부 공습”
-
- 입력 2019-07-02 04:21:08

미군이 시리아 북서부에서 알카에다를 공습했습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지난달 30일 시리아 북서부에 있는 훈련시설에서 시리아 알카에다 지도부를 목표로 공습을 단행했다"고 1일 발표했습니다.
미군은 "이 작전은 미국인, 미국의 파트너, 그리고 무고한 민간인을 위협하는 시리아 알카에다 조직원을 겨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 내전 감시 매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번 공습으로 알레포주 급진조직 '후라스 알딘'의 지휘관 6명 등이 제거됐다고 보고했습니다.
미군이 이 지역에서 극단주의 조직을 상대로 공습을 단행한 것은 2년만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가 들어선 무렵부터 미군은 시리아 북서부 반군 지역 영공에 사실상 접근하지 않았으며 이는 시리아군의 '후견자' 격인 러시아군을 의식한 조치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 대통령실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미군의 이번 공습과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 중 열린 미·러 정상회담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미군 중부사령부는 "지난달 30일 시리아 북서부에 있는 훈련시설에서 시리아 알카에다 지도부를 목표로 공습을 단행했다"고 1일 발표했습니다.
미군은 "이 작전은 미국인, 미국의 파트너, 그리고 무고한 민간인을 위협하는 시리아 알카에다 조직원을 겨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 내전 감시 매체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번 공습으로 알레포주 급진조직 '후라스 알딘'의 지휘관 6명 등이 제거됐다고 보고했습니다.
미군이 이 지역에서 극단주의 조직을 상대로 공습을 단행한 것은 2년만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가 들어선 무렵부터 미군은 시리아 북서부 반군 지역 영공에 사실상 접근하지 않았으며 이는 시리아군의 '후견자' 격인 러시아군을 의식한 조치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 대통령실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미군의 이번 공습과 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 중 열린 미·러 정상회담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
박예원 기자 air@kbs.co.kr
박예원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