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농식품 수출액 32억여 달러…지난해보다 0.3%↓
입력 2019.07.02 (06:08)
수정 2019.07.0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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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농식품 수출액이 32억여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1일) 농식품 수출 대책회의를 열고 상반기 수출 실적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월부터 지난달 23일까지 농식품 수출액(잠정치)은 32억 8,9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류별로 보면, 신선 부류는 전년 동기대비 4.6% 증가한 6억 900만 달러를 수출했습니다.
특히 김치(9.4%↑)와 인삼류(2.2%↑), 채소류(11.9%↑), 가금육(50.4%↑) 등에서 고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가공 부류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1.3% 감소한 26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궐련(△6.9%)과 설탕(△30.6%)의 감소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국가별로는 일본과 중국, 미국 등 기존 주력시장에서는 상승세가 지속됐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는 실적이 주춤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하반기 수출 촉진 대책(안)'도 나왔습니다.
특히 ①한류·온라인 활용 마케팅 집중 추진, ②수출업체 육성 및 신규 품목·시장 발굴, ③비관세장벽 애로해소, ④하반기 품목·국가별 중점 관리 체계 구축 등이 논의됐습니다.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올해 농식품 수출 목표인 77억 달러 달성을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1일) 농식품 수출 대책회의를 열고 상반기 수출 실적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월부터 지난달 23일까지 농식품 수출액(잠정치)은 32억 8,9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류별로 보면, 신선 부류는 전년 동기대비 4.6% 증가한 6억 900만 달러를 수출했습니다.
특히 김치(9.4%↑)와 인삼류(2.2%↑), 채소류(11.9%↑), 가금육(50.4%↑) 등에서 고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가공 부류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1.3% 감소한 26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궐련(△6.9%)과 설탕(△30.6%)의 감소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국가별로는 일본과 중국, 미국 등 기존 주력시장에서는 상승세가 지속됐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는 실적이 주춤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하반기 수출 촉진 대책(안)'도 나왔습니다.
특히 ①한류·온라인 활용 마케팅 집중 추진, ②수출업체 육성 및 신규 품목·시장 발굴, ③비관세장벽 애로해소, ④하반기 품목·국가별 중점 관리 체계 구축 등이 논의됐습니다.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올해 농식품 수출 목표인 77억 달러 달성을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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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농식품 수출액 32억여 달러…지난해보다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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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7-02 06:08:51
- 수정2019-07-02 09:32:04

상반기 농식품 수출액이 32억여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1일) 농식품 수출 대책회의를 열고 상반기 수출 실적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월부터 지난달 23일까지 농식품 수출액(잠정치)은 32억 8,9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류별로 보면, 신선 부류는 전년 동기대비 4.6% 증가한 6억 900만 달러를 수출했습니다.
특히 김치(9.4%↑)와 인삼류(2.2%↑), 채소류(11.9%↑), 가금육(50.4%↑) 등에서 고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가공 부류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1.3% 감소한 26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궐련(△6.9%)과 설탕(△30.6%)의 감소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국가별로는 일본과 중국, 미국 등 기존 주력시장에서는 상승세가 지속됐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는 실적이 주춤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하반기 수출 촉진 대책(안)'도 나왔습니다.
특히 ①한류·온라인 활용 마케팅 집중 추진, ②수출업체 육성 및 신규 품목·시장 발굴, ③비관세장벽 애로해소, ④하반기 품목·국가별 중점 관리 체계 구축 등이 논의됐습니다.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올해 농식품 수출 목표인 77억 달러 달성을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제(1일) 농식품 수출 대책회의를 열고 상반기 수출 실적을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월부터 지난달 23일까지 농식품 수출액(잠정치)은 32억 8,9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류별로 보면, 신선 부류는 전년 동기대비 4.6% 증가한 6억 900만 달러를 수출했습니다.
특히 김치(9.4%↑)와 인삼류(2.2%↑), 채소류(11.9%↑), 가금육(50.4%↑) 등에서 고른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가공 부류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1.3% 감소한 26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궐련(△6.9%)과 설탕(△30.6%)의 감소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국가별로는 일본과 중국, 미국 등 기존 주력시장에서는 상승세가 지속됐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는 실적이 주춤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하반기 수출 촉진 대책(안)'도 나왔습니다.
특히 ①한류·온라인 활용 마케팅 집중 추진, ②수출업체 육성 및 신규 품목·시장 발굴, ③비관세장벽 애로해소, ④하반기 품목·국가별 중점 관리 체계 구축 등이 논의됐습니다.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올해 농식품 수출 목표인 77억 달러 달성을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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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주 기자 r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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