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역에 장애·비장애인 함께 이용하는 체육센터 건립

장애인과 비장애인, 지역주민과 전문체육인이 함께 이용하는 생활체육 시설 '서울 어울림 체육센터'가 2021년 10월 서울 노원구 수락산역 공영주차장 부지에 들어섭니다.

어울림 체육센터는 전체면적 만 4,200㎡에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수영장과 볼링장, 생활체육시설과 장애인 전용 다목적공간 등으로 조성됩니다.

지하 2층에는 현재 공영주차장 수요를 고려한 주차장이 새로 생깁니다.

어울림 체육센터는 모든 이용자가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건축물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특히 수영장에는 장애인 전용풀이 마련되며, 휠체어 이용자도 안전하게 물에 들어갈 수 있는 경사로가 마련됩니다.

서울시는 "체육 전용시설은 부족하고 장애인 인구는 상대적으로 많은 서울 동북권 주민들의 생활체육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사회 통합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