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국과의 무역협상 이미 시작됐다”

입력 2019.07.02 (08:14) 수정 2019.07.0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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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협상은 이미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1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으며, "협상 실무진이 전화로 많은 얘기를 하고 만나기도 한다"고 말했다고 미국 CN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또 "우리, 즉 미·중 정상이 만나기도 전에 협상이 시작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미·중 무역협상은 지난 5월 초 고위급 협상이 결렬된 뒤 진전이 없다가 지난달 29일 G20 정상회의 당시 열린 양국 정상회담에서 공식 재개가 합의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과 관련해 "중국보다 미국에 좋은 합의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중국이 오랜 세월 엄청나게 많은 이익을 누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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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중국과의 무역협상 이미 시작됐다”
    • 입력 2019-07-02 08:14:57
    • 수정2019-07-02 08:15:28
    국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협상은 이미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1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으며, "협상 실무진이 전화로 많은 얘기를 하고 만나기도 한다"고 말했다고 미국 CN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또 "우리, 즉 미·중 정상이 만나기도 전에 협상이 시작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미·중 무역협상은 지난 5월 초 고위급 협상이 결렬된 뒤 진전이 없다가 지난달 29일 G20 정상회의 당시 열린 양국 정상회담에서 공식 재개가 합의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과 관련해 "중국보다 미국에 좋은 합의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중국이 오랜 세월 엄청나게 많은 이익을 누렸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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