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내년 3월까지 감산 연장 합의
입력 2019.07.02 (09:50)
수정 2019.07.0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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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수출국기구,OPEC 이 국제유가 하락세를 우려해 시행해왔던 하루 120만 배럴 규모의 감산 조치를 내년 3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 등은 OPEC 회원국들은 지난달 30일로 종료된 감산 조치를 향후 9개월간 연장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OPEC은 1일, 하루 80만 배럴 감산을 지속하기로 했고 이어 2일 열리는 회의에서 러시아 등 비회원 10개 산유국(OPEC+)들의 하루 40만 배럴 추가 감산을 결정하게 됩니다.
통상 OPEC의 생산 정책 결정은 6개월 단위로 이루어지지만, 이번엔 무역전쟁으로 중국의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감산 기간을 확대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해 글로벌 원유 수요는 하루 1억 배럴 정도로 추산되며 여기에서 OPEC의 감산 목표치는 1.2%를 차지합니다.
올해 러시아, 사우디를 제치고 세계 최대 산유국에 등극한 미국은 지난해보다 130만 배럴 많은 하루 천 210만 배럴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OPEC과 OPEC+ 국가들은 글로벌 원유 수요둔화 전망과 미국의 폭발적인 증산 정책으로 유가가 하락하자 가격을 떠받치기 위해 2017년부터 감산정책을 시행해왔습니다.
지난 해 12월 OPEC이 6개월간의 감산에 합의한 후 4개월간 국제유가는 22% 상승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블룸버그 통신 등은 OPEC 회원국들은 지난달 30일로 종료된 감산 조치를 향후 9개월간 연장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OPEC은 1일, 하루 80만 배럴 감산을 지속하기로 했고 이어 2일 열리는 회의에서 러시아 등 비회원 10개 산유국(OPEC+)들의 하루 40만 배럴 추가 감산을 결정하게 됩니다.
통상 OPEC의 생산 정책 결정은 6개월 단위로 이루어지지만, 이번엔 무역전쟁으로 중국의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감산 기간을 확대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해 글로벌 원유 수요는 하루 1억 배럴 정도로 추산되며 여기에서 OPEC의 감산 목표치는 1.2%를 차지합니다.
올해 러시아, 사우디를 제치고 세계 최대 산유국에 등극한 미국은 지난해보다 130만 배럴 많은 하루 천 210만 배럴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OPEC과 OPEC+ 국가들은 글로벌 원유 수요둔화 전망과 미국의 폭발적인 증산 정책으로 유가가 하락하자 가격을 떠받치기 위해 2017년부터 감산정책을 시행해왔습니다.
지난 해 12월 OPEC이 6개월간의 감산에 합의한 후 4개월간 국제유가는 22% 상승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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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PEC, 내년 3월까지 감산 연장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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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7-02 09:50:41
- 수정2019-07-02 09:57:29

석유수출국기구,OPEC 이 국제유가 하락세를 우려해 시행해왔던 하루 120만 배럴 규모의 감산 조치를 내년 3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 등은 OPEC 회원국들은 지난달 30일로 종료된 감산 조치를 향후 9개월간 연장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OPEC은 1일, 하루 80만 배럴 감산을 지속하기로 했고 이어 2일 열리는 회의에서 러시아 등 비회원 10개 산유국(OPEC+)들의 하루 40만 배럴 추가 감산을 결정하게 됩니다.
통상 OPEC의 생산 정책 결정은 6개월 단위로 이루어지지만, 이번엔 무역전쟁으로 중국의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감산 기간을 확대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해 글로벌 원유 수요는 하루 1억 배럴 정도로 추산되며 여기에서 OPEC의 감산 목표치는 1.2%를 차지합니다.
올해 러시아, 사우디를 제치고 세계 최대 산유국에 등극한 미국은 지난해보다 130만 배럴 많은 하루 천 210만 배럴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OPEC과 OPEC+ 국가들은 글로벌 원유 수요둔화 전망과 미국의 폭발적인 증산 정책으로 유가가 하락하자 가격을 떠받치기 위해 2017년부터 감산정책을 시행해왔습니다.
지난 해 12월 OPEC이 6개월간의 감산에 합의한 후 4개월간 국제유가는 22% 상승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블룸버그 통신 등은 OPEC 회원국들은 지난달 30일로 종료된 감산 조치를 향후 9개월간 연장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OPEC은 1일, 하루 80만 배럴 감산을 지속하기로 했고 이어 2일 열리는 회의에서 러시아 등 비회원 10개 산유국(OPEC+)들의 하루 40만 배럴 추가 감산을 결정하게 됩니다.
통상 OPEC의 생산 정책 결정은 6개월 단위로 이루어지지만, 이번엔 무역전쟁으로 중국의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감산 기간을 확대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해 글로벌 원유 수요는 하루 1억 배럴 정도로 추산되며 여기에서 OPEC의 감산 목표치는 1.2%를 차지합니다.
올해 러시아, 사우디를 제치고 세계 최대 산유국에 등극한 미국은 지난해보다 130만 배럴 많은 하루 천 210만 배럴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OPEC과 OPEC+ 국가들은 글로벌 원유 수요둔화 전망과 미국의 폭발적인 증산 정책으로 유가가 하락하자 가격을 떠받치기 위해 2017년부터 감산정책을 시행해왔습니다.
지난 해 12월 OPEC이 6개월간의 감산에 합의한 후 4개월간 국제유가는 22% 상승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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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송연 기자 pinetr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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