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외벽 붕괴사고는 ‘부실시공’ 때문”
입력 2019.07.02 (10:43)
수정 2019.07.02 (10: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5월 외장 벽돌 붕괴 사고가 난 부산대학교 미술관 건물 사고와 관련해 건물 외벽이 기준보다 부실하게 시공됐다는 국과수 감정 결과가 나왔습니다.
건축 당시 표준시방서에는 수직 90cm, 수평 50cm 간격으로 외장벽돌 고정 철근을 설치하게 돼 있으나, 부산대 미술관 건물에는 철근이 적게 설치됐거나 없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당시 미술관을 지었던 건설사 대표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공사 경위와 감독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난 5월, 부산대 미술관 외장벽돌이 무너지는 사고로 밑에 있던 부산대 하청업체 노동자 한 명이 벽돌에 깔려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건축 당시 표준시방서에는 수직 90cm, 수평 50cm 간격으로 외장벽돌 고정 철근을 설치하게 돼 있으나, 부산대 미술관 건물에는 철근이 적게 설치됐거나 없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당시 미술관을 지었던 건설사 대표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공사 경위와 감독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난 5월, 부산대 미술관 외장벽돌이 무너지는 사고로 밑에 있던 부산대 하청업체 노동자 한 명이 벽돌에 깔려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부산대 외벽 붕괴사고는 ‘부실시공’ 때문”
-
- 입력 2019-07-02 10:43:00
- 수정2019-07-02 10:44:02

지난 5월 외장 벽돌 붕괴 사고가 난 부산대학교 미술관 건물 사고와 관련해 건물 외벽이 기준보다 부실하게 시공됐다는 국과수 감정 결과가 나왔습니다.
건축 당시 표준시방서에는 수직 90cm, 수평 50cm 간격으로 외장벽돌 고정 철근을 설치하게 돼 있으나, 부산대 미술관 건물에는 철근이 적게 설치됐거나 없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당시 미술관을 지었던 건설사 대표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공사 경위와 감독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난 5월, 부산대 미술관 외장벽돌이 무너지는 사고로 밑에 있던 부산대 하청업체 노동자 한 명이 벽돌에 깔려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건축 당시 표준시방서에는 수직 90cm, 수평 50cm 간격으로 외장벽돌 고정 철근을 설치하게 돼 있으나, 부산대 미술관 건물에는 철근이 적게 설치됐거나 없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당시 미술관을 지었던 건설사 대표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공사 경위와 감독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지난 5월, 부산대 미술관 외장벽돌이 무너지는 사고로 밑에 있던 부산대 하청업체 노동자 한 명이 벽돌에 깔려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