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이스라엘, 동예루살렘 순례길 개통식 열어

입력 2019.07.02 (10:52) 수정 2019.07.0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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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예루살렘 실완 지역에 있는 2천 년 역사의 지하 터널 순례길 개통식이 열렸습니다.

데이비드 프리드먼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가 사라 네타냐후 이스라엘 영부인과 함께 개통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팔레스타인 외무부는 "점령당한 동예루살렘에서 벌어지는 행사는 팔레스타인에 대한 적대 행위"라는 성명서를 내고 미국 측의 참석을 비판했습니다.

국제사회는 종교적 특수성을 고려해 동예루살렘을 어느 나라에도 속하지 않는 국제도시로 봐 왔지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017년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공식 인정한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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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이스라엘, 동예루살렘 순례길 개통식 열어
    • 입력 2019-07-02 10:52:14
    • 수정2019-07-02 11: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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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예루살렘 실완 지역에 있는 2천 년 역사의 지하 터널 순례길 개통식이 열렸습니다.

데이비드 프리드먼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가 사라 네타냐후 이스라엘 영부인과 함께 개통 세리머니를 펼쳤습니다.

팔레스타인 외무부는 "점령당한 동예루살렘에서 벌어지는 행사는 팔레스타인에 대한 적대 행위"라는 성명서를 내고 미국 측의 참석을 비판했습니다.

국제사회는 종교적 특수성을 고려해 동예루살렘을 어느 나라에도 속하지 않는 국제도시로 봐 왔지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017년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공식 인정한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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