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김무성 어제 저녁 단독 회동…“당 현안·문재인 정권 실정 등 논의”
입력 2019.07.02 (11:35)
수정 2019.07.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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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어제(1일) 저녁 비박계 좌장 격인 6선의 김무성 의원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만찬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만남은 배석자 없이 단독 회동으로 진행됐으며, 황 대표 취임 이후 처음입니다.
당 핵심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황 대표의 제안으로 만남이 성사됐으며, 두 사람은 어제 저녁 6시 반쯤 만나 약 1시간 반쯤 회동을 가졌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황 대표가 지난달(6월) 중순부터 김 의원뿐 아니라 박관용 전 국회의장 등 당 원로들과 중진의원 등을 두루 만나오고 있다"며, "당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과 함께, 문재인 정권 경제, 안보 실정을 당 차원에서 어떻게 헤쳐나갈지, 또 당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차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황 대표가 김 의원을 만나, 비박ㆍ친박계의 화학적 결합 문제를 비롯해 보수 통합 문제 등을 논의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은 김문수 전 경기지사와 만날 예정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번 만남은 배석자 없이 단독 회동으로 진행됐으며, 황 대표 취임 이후 처음입니다.
당 핵심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황 대표의 제안으로 만남이 성사됐으며, 두 사람은 어제 저녁 6시 반쯤 만나 약 1시간 반쯤 회동을 가졌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황 대표가 지난달(6월) 중순부터 김 의원뿐 아니라 박관용 전 국회의장 등 당 원로들과 중진의원 등을 두루 만나오고 있다"며, "당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과 함께, 문재인 정권 경제, 안보 실정을 당 차원에서 어떻게 헤쳐나갈지, 또 당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차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황 대표가 김 의원을 만나, 비박ㆍ친박계의 화학적 결합 문제를 비롯해 보수 통합 문제 등을 논의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은 김문수 전 경기지사와 만날 예정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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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안·김무성 어제 저녁 단독 회동…“당 현안·문재인 정권 실정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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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7-02 11:35:16
- 수정2019-07-02 11:35:42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어제(1일) 저녁 비박계 좌장 격인 6선의 김무성 의원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만찬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만남은 배석자 없이 단독 회동으로 진행됐으며, 황 대표 취임 이후 처음입니다.
당 핵심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황 대표의 제안으로 만남이 성사됐으며, 두 사람은 어제 저녁 6시 반쯤 만나 약 1시간 반쯤 회동을 가졌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황 대표가 지난달(6월) 중순부터 김 의원뿐 아니라 박관용 전 국회의장 등 당 원로들과 중진의원 등을 두루 만나오고 있다"며, "당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과 함께, 문재인 정권 경제, 안보 실정을 당 차원에서 어떻게 헤쳐나갈지, 또 당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차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황 대표가 김 의원을 만나, 비박ㆍ친박계의 화학적 결합 문제를 비롯해 보수 통합 문제 등을 논의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은 김문수 전 경기지사와 만날 예정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번 만남은 배석자 없이 단독 회동으로 진행됐으며, 황 대표 취임 이후 처음입니다.
당 핵심 관계자는 KBS와의 통화에서 "황 대표의 제안으로 만남이 성사됐으며, 두 사람은 어제 저녁 6시 반쯤 만나 약 1시간 반쯤 회동을 가졌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황 대표가 지난달(6월) 중순부터 김 의원뿐 아니라 박관용 전 국회의장 등 당 원로들과 중진의원 등을 두루 만나오고 있다"며, "당 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과 함께, 문재인 정권 경제, 안보 실정을 당 차원에서 어떻게 헤쳐나갈지, 또 당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차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일각에서는 황 대표가 김 의원을 만나, 비박ㆍ친박계의 화학적 결합 문제를 비롯해 보수 통합 문제 등을 논의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황 대표는 오늘은 김문수 전 경기지사와 만날 예정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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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영 기자 browne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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