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 고로 오후까지 모두 정상화 될 듯
입력 2019.07.02 (13:23)
수정 2019.07.0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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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정전사고로 가동이 중단됐던 포스코 광양제철소 5개 고로가 오늘 오후까지는 모두 정상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포스코는 정전 사고 이후 어제 오후 1개 고로를 복구한 데 이어 오늘 새벽 0시쯤 고로 1개를 추가로 복구했으며 오늘 오후까지는 나머지 3개 고로도 정상 가동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포스코는 어제 오전 9시 11분 정전사고가 일어나 30여 분 동안 전기공급이 끊기면서 5만 톤 가량의 쇳물을 생산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전라남도와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양경찰서 등 관계 기관은 광양제철소에서 정전이 발생한 원인과 대기오염 물질이 배출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광양만녹색연합 등 환경단체는 성명을 내고 제철소 정전으로 검은 연기가 나오면서 다량의 대기오염물질이 방출된 것에 대해 전라남도와 환경부가 정확한 원인을 밝히고 주민 피해 조사와 함께 제철소의 환경과 안전 관리 실태도 재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포스코는 정전 사고 이후 어제 오후 1개 고로를 복구한 데 이어 오늘 새벽 0시쯤 고로 1개를 추가로 복구했으며 오늘 오후까지는 나머지 3개 고로도 정상 가동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포스코는 어제 오전 9시 11분 정전사고가 일어나 30여 분 동안 전기공급이 끊기면서 5만 톤 가량의 쇳물을 생산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전라남도와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양경찰서 등 관계 기관은 광양제철소에서 정전이 발생한 원인과 대기오염 물질이 배출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광양만녹색연합 등 환경단체는 성명을 내고 제철소 정전으로 검은 연기가 나오면서 다량의 대기오염물질이 방출된 것에 대해 전라남도와 환경부가 정확한 원인을 밝히고 주민 피해 조사와 함께 제철소의 환경과 안전 관리 실태도 재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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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광양제철소 고로 오후까지 모두 정상화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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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7-02 13:23:14
- 수정2019-07-02 13:40:53

어제 오전 정전사고로 가동이 중단됐던 포스코 광양제철소 5개 고로가 오늘 오후까지는 모두 정상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포스코는 정전 사고 이후 어제 오후 1개 고로를 복구한 데 이어 오늘 새벽 0시쯤 고로 1개를 추가로 복구했으며 오늘 오후까지는 나머지 3개 고로도 정상 가동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포스코는 어제 오전 9시 11분 정전사고가 일어나 30여 분 동안 전기공급이 끊기면서 5만 톤 가량의 쇳물을 생산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전라남도와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양경찰서 등 관계 기관은 광양제철소에서 정전이 발생한 원인과 대기오염 물질이 배출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광양만녹색연합 등 환경단체는 성명을 내고 제철소 정전으로 검은 연기가 나오면서 다량의 대기오염물질이 방출된 것에 대해 전라남도와 환경부가 정확한 원인을 밝히고 주민 피해 조사와 함께 제철소의 환경과 안전 관리 실태도 재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포스코는 정전 사고 이후 어제 오후 1개 고로를 복구한 데 이어 오늘 새벽 0시쯤 고로 1개를 추가로 복구했으며 오늘 오후까지는 나머지 3개 고로도 정상 가동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포스코는 어제 오전 9시 11분 정전사고가 일어나 30여 분 동안 전기공급이 끊기면서 5만 톤 가량의 쇳물을 생산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전라남도와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양경찰서 등 관계 기관은 광양제철소에서 정전이 발생한 원인과 대기오염 물질이 배출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광양만녹색연합 등 환경단체는 성명을 내고 제철소 정전으로 검은 연기가 나오면서 다량의 대기오염물질이 방출된 것에 대해 전라남도와 환경부가 정확한 원인을 밝히고 주민 피해 조사와 함께 제철소의 환경과 안전 관리 실태도 재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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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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