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전기차도 엔진소음 내야한다…미국도 내년 9월부터
입력 2019.07.02 (14:28)
수정 2019.07.0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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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가 엔진 소리를 내도록 하는 법률이 유럽연합 EU에서 발효됐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현지시각 1일부터 EU 내에서 개발되고 판매되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새 모델 전체에 엔진소음을 내는 음향 경고 시스템을 설치하도록 했습니다.
이어 2021년 7월부터는 EU에 등록된 모든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로 확대됩니다.
이 시스템이 내는 엔진 소리는 내연기관 자동차 소리와 비슷하며 운전자는 원할 때 잠시 소리를 끌 수 있습니다.
영국 정부에 따르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는 후진할 때나 시속 12마일 19.3㎞ 미만으로 주행할 때 엔진 소리를 켜야 합니다.
마이클 엘리스 영국 교통부 장관은 성명에서 "보행자들이 도로를 건널 때 믿음을 더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국 왕립시각장애인협회도 트윗에서 "수년간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우리는 새로운 규제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의회는 전기차에 엔진소음을 내는 음향 장치를 장착하게 하는 법안을 지난 2014년 통과시켰습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도 내년 9월부터 모든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를 대상으로 시속 약 30㎞ 미만 주행 시 엔진소음을 내도록 강제할 예정입니다.
EU 집행위원회는 현지시각 1일부터 EU 내에서 개발되고 판매되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새 모델 전체에 엔진소음을 내는 음향 경고 시스템을 설치하도록 했습니다.
이어 2021년 7월부터는 EU에 등록된 모든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로 확대됩니다.
이 시스템이 내는 엔진 소리는 내연기관 자동차 소리와 비슷하며 운전자는 원할 때 잠시 소리를 끌 수 있습니다.
영국 정부에 따르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는 후진할 때나 시속 12마일 19.3㎞ 미만으로 주행할 때 엔진 소리를 켜야 합니다.
마이클 엘리스 영국 교통부 장관은 성명에서 "보행자들이 도로를 건널 때 믿음을 더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국 왕립시각장애인협회도 트윗에서 "수년간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우리는 새로운 규제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의회는 전기차에 엔진소음을 내는 음향 장치를 장착하게 하는 법안을 지난 2014년 통과시켰습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도 내년 9월부터 모든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를 대상으로 시속 약 30㎞ 미만 주행 시 엔진소음을 내도록 강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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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에서 전기차도 엔진소음 내야한다…미국도 내년 9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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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7-02 14:28:35
- 수정2019-07-02 14:35:29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가 엔진 소리를 내도록 하는 법률이 유럽연합 EU에서 발효됐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현지시각 1일부터 EU 내에서 개발되고 판매되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새 모델 전체에 엔진소음을 내는 음향 경고 시스템을 설치하도록 했습니다.
이어 2021년 7월부터는 EU에 등록된 모든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로 확대됩니다.
이 시스템이 내는 엔진 소리는 내연기관 자동차 소리와 비슷하며 운전자는 원할 때 잠시 소리를 끌 수 있습니다.
영국 정부에 따르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는 후진할 때나 시속 12마일 19.3㎞ 미만으로 주행할 때 엔진 소리를 켜야 합니다.
마이클 엘리스 영국 교통부 장관은 성명에서 "보행자들이 도로를 건널 때 믿음을 더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국 왕립시각장애인협회도 트윗에서 "수년간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우리는 새로운 규제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의회는 전기차에 엔진소음을 내는 음향 장치를 장착하게 하는 법안을 지난 2014년 통과시켰습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도 내년 9월부터 모든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를 대상으로 시속 약 30㎞ 미만 주행 시 엔진소음을 내도록 강제할 예정입니다.
EU 집행위원회는 현지시각 1일부터 EU 내에서 개발되고 판매되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새 모델 전체에 엔진소음을 내는 음향 경고 시스템을 설치하도록 했습니다.
이어 2021년 7월부터는 EU에 등록된 모든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로 확대됩니다.
이 시스템이 내는 엔진 소리는 내연기관 자동차 소리와 비슷하며 운전자는 원할 때 잠시 소리를 끌 수 있습니다.
영국 정부에 따르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는 후진할 때나 시속 12마일 19.3㎞ 미만으로 주행할 때 엔진 소리를 켜야 합니다.
마이클 엘리스 영국 교통부 장관은 성명에서 "보행자들이 도로를 건널 때 믿음을 더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영국 왕립시각장애인협회도 트윗에서 "수년간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우리는 새로운 규제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의회는 전기차에 엔진소음을 내는 음향 장치를 장착하게 하는 법안을 지난 2014년 통과시켰습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도 내년 9월부터 모든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를 대상으로 시속 약 30㎞ 미만 주행 시 엔진소음을 내도록 강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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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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