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반월열병합발전소 정전…반월산단 증기공급 11시간째 중단

입력 2019.07.02 (17:40) 수정 2019.07.0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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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열병합발전소에서 정전 사태가 계속돼 반월산업단지 내 업체들이 조업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반월열병합발전소 운영 업체 GS이앤알에 따르면 오늘(2일) 오전 6시 42분 발전소 내에서 정전이 나서 현재 11시간 가까이 증기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열병합발전소로부터 공급받은 증기를 이용해 상품을 생산하는 염색업체 등 산업단지 내 200여 업체들이 대부분 조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열병합발전소 측은 전력송수선 케이블이 손상돼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한국전력 등과 함께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GS이앤알 관계자는 "원인을 찾아 복구 중인데 복구 시점을 예상하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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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산 반월열병합발전소 정전…반월산단 증기공급 11시간째 중단
    • 입력 2019-07-02 17:40:31
    • 수정2019-07-02 18:07:31
    사회
안산 열병합발전소에서 정전 사태가 계속돼 반월산업단지 내 업체들이 조업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반월열병합발전소 운영 업체 GS이앤알에 따르면 오늘(2일) 오전 6시 42분 발전소 내에서 정전이 나서 현재 11시간 가까이 증기공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열병합발전소로부터 공급받은 증기를 이용해 상품을 생산하는 염색업체 등 산업단지 내 200여 업체들이 대부분 조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열병합발전소 측은 전력송수선 케이블이 손상돼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한국전력 등과 함께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GS이앤알 관계자는 "원인을 찾아 복구 중인데 복구 시점을 예상하기는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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