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엑스코 전시관 건설, 마이스 산업 고민 필요
입력 2019.07.02 (21:51)
수정 2019.07.0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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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엑스코 제2 전시장 건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제2 전시관이 완공되면
국제 행사 유치가 가능해지는 만큼
지역의 복합 전시 산업,
이른바 마이스 산업을 키우기 위한
전략 마련이 필요합니다.
이종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엑스코와 바로 붙어있는
4만여 제곱미터의 터.
대구시는 이곳에
2천6백억 원을 들여 오는 2021년
2월 준공을 폭료로
엑스코 제2전시장을 짓습니다.
제2전시장이 완공되면
대구시는
국제 행사 유치 기준인
전시 면적 3만 제곱미터를
확보하게 됩니다.
당장 장소 문제로 논란을 겪었던
2021년 세계 가스 총회를
무사히 치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입니다.
김영두 / 2021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장, 가스공사 사장 직무 대리[인터뷰]
"그간 전시관 부족으로 세계가스총회에 대한 우려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고 봅니다."
전문가들은 가스총회 이후
확장된 엑스코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지역의 전시 산업,
이른바 마이스 산업의 성패가
갈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산의 벡스코가 확장을 준비하고
울산에도 내년 말
컨벤션 센터가 들어서는 등
마이스 산업을 키우려는
도시 간 경쟁이 치열한 상태.
이 때문에 대구 경북만의
특화된 마이스 산업 육성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오익근 / 계명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인터뷰]
"자동차 부품, 안경, 섬유, 거기에 앞으로 미래 지향적인 전기차, 중심적으로 확장을 해야 다른 지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
전시장 완공까지 남은 20개월 동안
지역 마이스 산업의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는 작업이
시급해 보입니다.
KBS뉴스 이종영입니다.
엑스코 제2 전시장 건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제2 전시관이 완공되면
국제 행사 유치가 가능해지는 만큼
지역의 복합 전시 산업,
이른바 마이스 산업을 키우기 위한
전략 마련이 필요합니다.
이종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엑스코와 바로 붙어있는
4만여 제곱미터의 터.
대구시는 이곳에
2천6백억 원을 들여 오는 2021년
2월 준공을 폭료로
엑스코 제2전시장을 짓습니다.
제2전시장이 완공되면
대구시는
국제 행사 유치 기준인
전시 면적 3만 제곱미터를
확보하게 됩니다.
당장 장소 문제로 논란을 겪었던
2021년 세계 가스 총회를
무사히 치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입니다.
김영두 / 2021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장, 가스공사 사장 직무 대리[인터뷰]
"그간 전시관 부족으로 세계가스총회에 대한 우려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고 봅니다."
전문가들은 가스총회 이후
확장된 엑스코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지역의 전시 산업,
이른바 마이스 산업의 성패가
갈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산의 벡스코가 확장을 준비하고
울산에도 내년 말
컨벤션 센터가 들어서는 등
마이스 산업을 키우려는
도시 간 경쟁이 치열한 상태.
이 때문에 대구 경북만의
특화된 마이스 산업 육성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오익근 / 계명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인터뷰]
"자동차 부품, 안경, 섬유, 거기에 앞으로 미래 지향적인 전기차, 중심적으로 확장을 해야 다른 지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
전시장 완공까지 남은 20개월 동안
지역 마이스 산업의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는 작업이
시급해 보입니다.
KBS뉴스 이종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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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엑스코 전시관 건설, 마이스 산업 고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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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7-02 21:51:32
- 수정2019-07-02 23:18:42

[앵커멘트]
엑스코 제2 전시장 건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제2 전시관이 완공되면
국제 행사 유치가 가능해지는 만큼
지역의 복합 전시 산업,
이른바 마이스 산업을 키우기 위한
전략 마련이 필요합니다.
이종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엑스코와 바로 붙어있는
4만여 제곱미터의 터.
대구시는 이곳에
2천6백억 원을 들여 오는 2021년
2월 준공을 폭료로
엑스코 제2전시장을 짓습니다.
제2전시장이 완공되면
대구시는
국제 행사 유치 기준인
전시 면적 3만 제곱미터를
확보하게 됩니다.
당장 장소 문제로 논란을 겪었던
2021년 세계 가스 총회를
무사히 치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입니다.
김영두 / 2021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장, 가스공사 사장 직무 대리[인터뷰]
"그간 전시관 부족으로 세계가스총회에 대한 우려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고 봅니다."
전문가들은 가스총회 이후
확장된 엑스코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지역의 전시 산업,
이른바 마이스 산업의 성패가
갈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산의 벡스코가 확장을 준비하고
울산에도 내년 말
컨벤션 센터가 들어서는 등
마이스 산업을 키우려는
도시 간 경쟁이 치열한 상태.
이 때문에 대구 경북만의
특화된 마이스 산업 육성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오익근 / 계명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인터뷰]
"자동차 부품, 안경, 섬유, 거기에 앞으로 미래 지향적인 전기차, 중심적으로 확장을 해야 다른 지역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
전시장 완공까지 남은 20개월 동안
지역 마이스 산업의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는 작업이
시급해 보입니다.
KBS뉴스 이종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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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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