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공개

입력 2019.07.0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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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광주세계수영대회가

194개국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지는데요.

6천 명이 묵을 수 있는

대규모 선수촌 아파트가

개막 10일을 앞두고

처음 공개됐습니다

유승용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전용면적 84제곱미터,

30평형대 숙소를 살펴봤습니다.



방마다 2명씩 6명이 함께 씁니다.



[녹취]허기석/대회조직위 시설숙박본부장

"3일에 한 번씩 다 바꿔 드릴 수 있고요.

그 다음 매일 수건을 이렇게 해드리고요."



침대 크기는 싱글인데

체격이 큰 선수들에게는

침대 길이를 연장해줄 계획입니다.



에어컨과 냉장고 등은 있지만

경기력 유지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텔레비전은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선수촌 아파트는 25개동 천6백여 세대로

선수 2,900여 명을 포함해

기자와 대회 관계자 등

6천 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선수촌 주요 통로에는 폭염에 대비한

물안개 분사장치가 설치됐습니다.



의료센터에는

내과와 스포츠의학과, 한방과 등이 설치돼

저녁까지 운영되고,

밤사이엔 응급실도 열려 있습니다.



탁구와 당구, 전자오락과 VR 체험 등

각종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설도

마련됐습니다.



치열한 경쟁의 장인 만큼

선수촌은 규제와 보안이 엄격한 편이지만,

대신 각종 편의시설로

편안하고 즐거운 휴식을 보장하는 겁니다.



[녹취]최종삼/광주세계수영대회 선수촌장

이곳 선수촌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온

젊은이들이 서로 교류하고 어울리면서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평화의 공간이

될 것입니다.



선수촌에는

오는 5일 한국과 미국 선수들이

처음 입촌하고

이날 공식 개촌식이 열립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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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 최대 규모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공개
    • 입력 2019-07-02 22:08:49
    뉴스9(광주)
[앵커멘트]
광주세계수영대회가
194개국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규모로 치러지는데요.
6천 명이 묵을 수 있는
대규모 선수촌 아파트가
개막 10일을 앞두고
처음 공개됐습니다
유승용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전용면적 84제곱미터,
30평형대 숙소를 살펴봤습니다.

방마다 2명씩 6명이 함께 씁니다.

[녹취]허기석/대회조직위 시설숙박본부장
"3일에 한 번씩 다 바꿔 드릴 수 있고요.
그 다음 매일 수건을 이렇게 해드리고요."

침대 크기는 싱글인데
체격이 큰 선수들에게는
침대 길이를 연장해줄 계획입니다.

에어컨과 냉장고 등은 있지만
경기력 유지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텔레비전은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선수촌 아파트는 25개동 천6백여 세대로
선수 2,900여 명을 포함해
기자와 대회 관계자 등
6천 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선수촌 주요 통로에는 폭염에 대비한
물안개 분사장치가 설치됐습니다.

의료센터에는
내과와 스포츠의학과, 한방과 등이 설치돼
저녁까지 운영되고,
밤사이엔 응급실도 열려 있습니다.

탁구와 당구, 전자오락과 VR 체험 등
각종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설도
마련됐습니다.

치열한 경쟁의 장인 만큼
선수촌은 규제와 보안이 엄격한 편이지만,
대신 각종 편의시설로
편안하고 즐거운 휴식을 보장하는 겁니다.

[녹취]최종삼/광주세계수영대회 선수촌장
이곳 선수촌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온
젊은이들이 서로 교류하고 어울리면서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평화의 공간이
될 것입니다.

선수촌에는
오는 5일 한국과 미국 선수들이
처음 입촌하고
이날 공식 개촌식이 열립니다.
KBS 뉴스 유승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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