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경기장 심사 통과.. 종합경기장 사업도 속도 내나?
입력 2019.07.02 (22:44)
수정 2019.07.02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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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전주시 종합경기장
대체 시설 건립 계획이
정부의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장 개발 사업은
속도가 날 것으로 보이지만,
시민단체 반발로
잡음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지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주 종합경기장
대체 시설 건립 계획이
중앙 투자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지난 2016년
행정안전부 재검토로 제동이 걸린 지
세 해 만입니다.
전라북도 동의와
롯데쇼핑과의 협의 문제가 해결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주시는 이르면 내년 8월
월드컵경기장 인근 부지에 착공해
만 5천 석 규모의 1종 육상경기장과
8천 석의 야구장을
2천 23년까지 지을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다음 달부터
입찰 방식 심의와
토지 추가 매입 등에 나서는 한편
행안부가 조건으로 내건
경비 절감과 수익 확보 방안도
찾기로 했습니다.
김승수/전주시장[인터뷰]
이왕 짓는 거 저희가 거기서 수익도 내고 전주시 재정의 건전성도 담보하면서 그렇게 진행할 수 있도록..
또 지역 소상공인 피해가 없도록
기존 종합경기장 건물과 부지를
보존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종합경기장 개발에
특정 사업자가 참여하는 한
결국 시민 공간을 내주게 될 거라는
비판도 나옵니다.
이문옥/전주시민회 사무국장[인터뷰]
1963년에 전라북도민들의 피땀 어린 현금으로 지어진 종합경기장이 전라북도민이나 전주시민에게 돌려주는 건지 이게 핵심이라고..
전주시 숙원 사업인
대체 시설 건립의 첫 단추가 풀렸지만
종합 경기장 개발 방식을 놓고
일부 우려는 여전히 큽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전주시 종합경기장
대체 시설 건립 계획이
정부의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장 개발 사업은
속도가 날 것으로 보이지만,
시민단체 반발로
잡음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지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주 종합경기장
대체 시설 건립 계획이
중앙 투자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지난 2016년
행정안전부 재검토로 제동이 걸린 지
세 해 만입니다.
전라북도 동의와
롯데쇼핑과의 협의 문제가 해결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주시는 이르면 내년 8월
월드컵경기장 인근 부지에 착공해
만 5천 석 규모의 1종 육상경기장과
8천 석의 야구장을
2천 23년까지 지을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다음 달부터
입찰 방식 심의와
토지 추가 매입 등에 나서는 한편
행안부가 조건으로 내건
경비 절감과 수익 확보 방안도
찾기로 했습니다.
김승수/전주시장[인터뷰]
이왕 짓는 거 저희가 거기서 수익도 내고 전주시 재정의 건전성도 담보하면서 그렇게 진행할 수 있도록..
또 지역 소상공인 피해가 없도록
기존 종합경기장 건물과 부지를
보존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종합경기장 개발에
특정 사업자가 참여하는 한
결국 시민 공간을 내주게 될 거라는
비판도 나옵니다.
이문옥/전주시민회 사무국장[인터뷰]
1963년에 전라북도민들의 피땀 어린 현금으로 지어진 종합경기장이 전라북도민이나 전주시민에게 돌려주는 건지 이게 핵심이라고..
전주시 숙원 사업인
대체 시설 건립의 첫 단추가 풀렸지만
종합 경기장 개발 방식을 놓고
일부 우려는 여전히 큽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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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체 경기장 심사 통과.. 종합경기장 사업도 속도 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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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07-02 22:44:05
- 수정2019-07-02 23:40:39

[앵커멘트]
전주시 종합경기장
대체 시설 건립 계획이
정부의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장 개발 사업은
속도가 날 것으로 보이지만,
시민단체 반발로
잡음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지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주 종합경기장
대체 시설 건립 계획이
중앙 투자 심사를 통과했습니다.
지난 2016년
행정안전부 재검토로 제동이 걸린 지
세 해 만입니다.
전라북도 동의와
롯데쇼핑과의 협의 문제가 해결된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주시는 이르면 내년 8월
월드컵경기장 인근 부지에 착공해
만 5천 석 규모의 1종 육상경기장과
8천 석의 야구장을
2천 23년까지 지을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다음 달부터
입찰 방식 심의와
토지 추가 매입 등에 나서는 한편
행안부가 조건으로 내건
경비 절감과 수익 확보 방안도
찾기로 했습니다.
김승수/전주시장[인터뷰]
이왕 짓는 거 저희가 거기서 수익도 내고 전주시 재정의 건전성도 담보하면서 그렇게 진행할 수 있도록..
또 지역 소상공인 피해가 없도록
기존 종합경기장 건물과 부지를
보존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종합경기장 개발에
특정 사업자가 참여하는 한
결국 시민 공간을 내주게 될 거라는
비판도 나옵니다.
이문옥/전주시민회 사무국장[인터뷰]
1963년에 전라북도민들의 피땀 어린 현금으로 지어진 종합경기장이 전라북도민이나 전주시민에게 돌려주는 건지 이게 핵심이라고..
전주시 숙원 사업인
대체 시설 건립의 첫 단추가 풀렸지만
종합 경기장 개발 방식을 놓고
일부 우려는 여전히 큽니다.
KBS 뉴스 이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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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기자 id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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