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밭일을 하다
진드기에 물려
사망에까지 이르는 주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북에서만 올 들어
벌써 3명째인데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하겠습니다.
보도에 김명환기자입니다.
[리포트]
예천에 살던 77살의 주민이
발열과 전신 쇠약 증세로
병원을 찾은 건 지난달 19일,
닷새 뒤인 지난달 24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확진 판정을 받은 날 숨졌습니다.
이 주민은 집 주변 텃밭에서
매일 밭일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지난달 26일에는 울진에서
고사리 밭에서 일을 하던 77살 할머니가
진드기 감염병으로 숨졌습니다.
올 들어 경북에서만 3번째 사망자입니다.
전국적으로는 현재
진드기감염병 환자 40명이 발생해
11명이 숨졌고,
경북은 5명의 환자 가운데
3명이 숨졌습니다.
특히 진드기에 물려 사망에까지
이르는 치사율이 경북은 60%로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연세가 많은
노인 환자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아직까지 치료제나 백신이 없습니다.
야외 작업 시에는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 옷을 착용하는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김영길. 경북도 보건정책과장(밭일을 한 후 고열, 구토, 무력증이 있을 경우 인근 병원을 방문하여 조기 진단,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고...)[인터뷰]
또 진드기가 서식하는 밭 주변의
풀숲이나 덤불 등을 미리 제거하는 것도
예방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KBS뉴스 김명환입니다.
밭일을 하다
진드기에 물려
사망에까지 이르는 주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북에서만 올 들어
벌써 3명째인데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하겠습니다.
보도에 김명환기자입니다.
[리포트]
예천에 살던 77살의 주민이
발열과 전신 쇠약 증세로
병원을 찾은 건 지난달 19일,
닷새 뒤인 지난달 24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확진 판정을 받은 날 숨졌습니다.
이 주민은 집 주변 텃밭에서
매일 밭일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지난달 26일에는 울진에서
고사리 밭에서 일을 하던 77살 할머니가
진드기 감염병으로 숨졌습니다.
올 들어 경북에서만 3번째 사망자입니다.
전국적으로는 현재
진드기감염병 환자 40명이 발생해
11명이 숨졌고,
경북은 5명의 환자 가운데
3명이 숨졌습니다.
특히 진드기에 물려 사망에까지
이르는 치사율이 경북은 60%로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연세가 많은
노인 환자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아직까지 치료제나 백신이 없습니다.
야외 작업 시에는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 옷을 착용하는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김영길. 경북도 보건정책과장(밭일을 한 후 고열, 구토, 무력증이 있을 경우 인근 병원을 방문하여 조기 진단,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고...)[인터뷰]
또 진드기가 서식하는 밭 주변의
풀숲이나 덤불 등을 미리 제거하는 것도
예방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KBS뉴스 김명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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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올해 3명 사망...'진드기감염병' 주의
-
- 입력 2019-07-03 00:19:28

[앵커멘트]
밭일을 하다
진드기에 물려
사망에까지 이르는 주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북에서만 올 들어
벌써 3명째인데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하겠습니다.
보도에 김명환기자입니다.
[리포트]
예천에 살던 77살의 주민이
발열과 전신 쇠약 증세로
병원을 찾은 건 지난달 19일,
닷새 뒤인 지난달 24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확진 판정을 받은 날 숨졌습니다.
이 주민은 집 주변 텃밭에서
매일 밭일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지난달 26일에는 울진에서
고사리 밭에서 일을 하던 77살 할머니가
진드기 감염병으로 숨졌습니다.
올 들어 경북에서만 3번째 사망자입니다.
전국적으로는 현재
진드기감염병 환자 40명이 발생해
11명이 숨졌고,
경북은 5명의 환자 가운데
3명이 숨졌습니다.
특히 진드기에 물려 사망에까지
이르는 치사율이 경북은 60%로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연세가 많은
노인 환자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아직까지 치료제나 백신이 없습니다.
야외 작업 시에는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 옷을 착용하는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김영길. 경북도 보건정책과장(밭일을 한 후 고열, 구토, 무력증이 있을 경우 인근 병원을 방문하여 조기 진단,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고...)[인터뷰]
또 진드기가 서식하는 밭 주변의
풀숲이나 덤불 등을 미리 제거하는 것도
예방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KBS뉴스 김명환입니다.
밭일을 하다
진드기에 물려
사망에까지 이르는 주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북에서만 올 들어
벌써 3명째인데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하겠습니다.
보도에 김명환기자입니다.
[리포트]
예천에 살던 77살의 주민이
발열과 전신 쇠약 증세로
병원을 찾은 건 지난달 19일,
닷새 뒤인 지난달 24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확진 판정을 받은 날 숨졌습니다.
이 주민은 집 주변 텃밭에서
매일 밭일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지난달 26일에는 울진에서
고사리 밭에서 일을 하던 77살 할머니가
진드기 감염병으로 숨졌습니다.
올 들어 경북에서만 3번째 사망자입니다.
전국적으로는 현재
진드기감염병 환자 40명이 발생해
11명이 숨졌고,
경북은 5명의 환자 가운데
3명이 숨졌습니다.
특히 진드기에 물려 사망에까지
이르는 치사율이 경북은 60%로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연세가 많은
노인 환자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아직까지 치료제나 백신이 없습니다.
야외 작업 시에는 진드기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 옷을 착용하는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김영길. 경북도 보건정책과장(밭일을 한 후 고열, 구토, 무력증이 있을 경우 인근 병원을 방문하여 조기 진단,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고...)[인터뷰]
또 진드기가 서식하는 밭 주변의
풀숲이나 덤불 등을 미리 제거하는 것도
예방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KBS뉴스 김명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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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환 기자 l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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