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전라남도 기념물
제83호로 지정된
영암 내동리 쌍무덤에서
마한시대 유물이 발굴됐습니다.
문화재 전문가들은
발굴된 유물들로 볼 때
마한의 최고 권력층의 무덤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손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라남도 기념물 제83호로 지정된
영암 내동리 쌍무덤.
영산강 유역의
고분 가운데 대표적인 무덤으로,
4세기에서 5세기 무렵
백제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정밀발굴 조사를 통해
이 무덤이 고대 마한시대
최고 권력자의
고분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범기 전남문화재연구소장[인터뷰]
"이번 내동리 쌍무덤에서 나온
금동관편으로 봤을때 이 무덤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피장자는
이 지역의 지배자급 무덤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특히 발견된 유물 가운데
동물 모양을 닮은 원통형 토기는
일본 무덤에서 자주 출토되는 유물이어서
일본과의 교류관계도 엿볼 수 있습니다.
영암군은
이번 발굴조사 성과를 분석해
고분을 보존 정비하고
마한 문화권을 관광 자원화할 방침입니다.
전동평 염암군수[인터뷰]
"이제 우리 지역이 문화역사를 중심으로 한 관광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금 이 사업을 전남도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추진해갈 계획이 있습니다."
이번 발굴조사를 토대로
영산강 유역의 고대사회 실체를
밝히기 위한 본격적인 학술활동과
조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손준수입니다.
전라남도 기념물
제83호로 지정된
영암 내동리 쌍무덤에서
마한시대 유물이 발굴됐습니다.
문화재 전문가들은
발굴된 유물들로 볼 때
마한의 최고 권력층의 무덤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손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라남도 기념물 제83호로 지정된
영암 내동리 쌍무덤.
영산강 유역의
고분 가운데 대표적인 무덤으로,
4세기에서 5세기 무렵
백제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정밀발굴 조사를 통해
이 무덤이 고대 마한시대
최고 권력자의
고분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범기 전남문화재연구소장[인터뷰]
"이번 내동리 쌍무덤에서 나온
금동관편으로 봤을때 이 무덤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피장자는
이 지역의 지배자급 무덤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특히 발견된 유물 가운데
동물 모양을 닮은 원통형 토기는
일본 무덤에서 자주 출토되는 유물이어서
일본과의 교류관계도 엿볼 수 있습니다.
영암군은
이번 발굴조사 성과를 분석해
고분을 보존 정비하고
마한 문화권을 관광 자원화할 방침입니다.
전동평 염암군수[인터뷰]
"이제 우리 지역이 문화역사를 중심으로 한 관광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금 이 사업을 전남도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추진해갈 계획이 있습니다."
이번 발굴조사를 토대로
영산강 유역의 고대사회 실체를
밝히기 위한 본격적인 학술활동과
조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손준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영암 내동리 쌍무덤..."마한 최고 권력자"
-
- 입력 2019-07-03 01:24:29

[앵커멘트]
전라남도 기념물
제83호로 지정된
영암 내동리 쌍무덤에서
마한시대 유물이 발굴됐습니다.
문화재 전문가들은
발굴된 유물들로 볼 때
마한의 최고 권력층의 무덤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손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라남도 기념물 제83호로 지정된
영암 내동리 쌍무덤.
영산강 유역의
고분 가운데 대표적인 무덤으로,
4세기에서 5세기 무렵
백제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정밀발굴 조사를 통해
이 무덤이 고대 마한시대
최고 권력자의
고분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범기 전남문화재연구소장[인터뷰]
"이번 내동리 쌍무덤에서 나온
금동관편으로 봤을때 이 무덤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피장자는
이 지역의 지배자급 무덤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특히 발견된 유물 가운데
동물 모양을 닮은 원통형 토기는
일본 무덤에서 자주 출토되는 유물이어서
일본과의 교류관계도 엿볼 수 있습니다.
영암군은
이번 발굴조사 성과를 분석해
고분을 보존 정비하고
마한 문화권을 관광 자원화할 방침입니다.
전동평 염암군수[인터뷰]
"이제 우리 지역이 문화역사를 중심으로 한 관광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금 이 사업을 전남도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추진해갈 계획이 있습니다."
이번 발굴조사를 토대로
영산강 유역의 고대사회 실체를
밝히기 위한 본격적인 학술활동과
조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손준수입니다.
전라남도 기념물
제83호로 지정된
영암 내동리 쌍무덤에서
마한시대 유물이 발굴됐습니다.
문화재 전문가들은
발굴된 유물들로 볼 때
마한의 최고 권력층의 무덤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손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라남도 기념물 제83호로 지정된
영암 내동리 쌍무덤.
영산강 유역의
고분 가운데 대표적인 무덤으로,
4세기에서 5세기 무렵
백제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정밀발굴 조사를 통해
이 무덤이 고대 마한시대
최고 권력자의
고분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범기 전남문화재연구소장[인터뷰]
"이번 내동리 쌍무덤에서 나온
금동관편으로 봤을때 이 무덤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피장자는
이 지역의 지배자급 무덤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특히 발견된 유물 가운데
동물 모양을 닮은 원통형 토기는
일본 무덤에서 자주 출토되는 유물이어서
일본과의 교류관계도 엿볼 수 있습니다.
영암군은
이번 발굴조사 성과를 분석해
고분을 보존 정비하고
마한 문화권을 관광 자원화할 방침입니다.
전동평 염암군수[인터뷰]
"이제 우리 지역이 문화역사를 중심으로 한 관광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금 이 사업을 전남도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추진해갈 계획이 있습니다."
이번 발굴조사를 토대로
영산강 유역의 고대사회 실체를
밝히기 위한 본격적인 학술활동과
조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손준수입니다.
-
-
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손준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