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학교 비정규직 파업 이틀째…2천여 곳 급식 중단 외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 이틀째인 오늘 2천 곳이 넘는 학교에서 급식이 중단됐습니다. 급식 중단 학교가 소폭 줄긴 했지만, 파업 노동자들과 교육 당국은 여전히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요금 수납원 노조원, 서울요금소 2시간 점거 농성

한국도로공사에 직접 고용을 요구하며 시위 중인 요금 수납원 노조원들이 오늘 오전 서울요금소 하행선 진입로 일부를 점거하고 농성을 벌였습니다. 2시간가량 이어진 시위에 출근길 차량 소통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유착 의혹’ 서울 강남경찰서 앞으로 특별 관리

경찰이 클럽 버닝썬 사건 유착 의혹과 관련해 종합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를 특별 인사관리구역으로 지정해 별도 관리하고, 강남권 경찰서를 관리할 반부패 전담팀을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비건 “北 대량살상무기 완전한 동결 원해”

북미 실무협상 재개를 앞두고 비건 미 대북 특별대표가 북한 대량살상무기의 완전한 동결을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핵 동결을 시작으로 비핵화 논의를 진전시키겠다는, 이른바 '유연한 대북 협상 전략'인지 주목됩니다.

나경원 “문재인 정권, 절대 권력 위해 민주주의 악용”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문재인 정권이 국민의 자유와 기본권이 아닌 절대 권력 완성을 위해 민주주의를 악용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남북 국회회담에 적극 참여할 뜻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