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이멜다 생일잔치서 수백 명 집단 식중독

입력 2019.07.04 (20:34) 수정 2019.07.04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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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필리핀의 독재자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부인 이멜다의 생일 잔치에서 손님 수백 명이 병원으로 실려갔다는 가디언지 보도 자세히 살펴봅니다.

현지시간 어제 사치의 여왕이라고도 불리는 이멜다의 90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2천5백여 명이 수도 마닐라의 한 체육관에 모였는데요,

VIP 손님과 다른 음식을 제공받은 일반 손님들이 식사 후 갑자기 구토와 어지럼증 등의 식중독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국은 당시 제공된 요리의 재료와 물을 접수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는데요,

260명의 사람들이 병원에 후송되는 와중에도 이멜다의 생일을 축하하는 연예인들의 공연은 멈추지 않았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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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주요뉴스] 이멜다 생일잔치서 수백 명 집단 식중독
    • 입력 2019-07-04 20:32:28
    • 수정2019-07-04 20: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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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필리핀의 독재자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부인 이멜다의 생일 잔치에서 손님 수백 명이 병원으로 실려갔다는 가디언지 보도 자세히 살펴봅니다.

현지시간 어제 사치의 여왕이라고도 불리는 이멜다의 90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2천5백여 명이 수도 마닐라의 한 체육관에 모였는데요,

VIP 손님과 다른 음식을 제공받은 일반 손님들이 식사 후 갑자기 구토와 어지럼증 등의 식중독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국은 당시 제공된 요리의 재료와 물을 접수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는데요,

260명의 사람들이 병원에 후송되는 와중에도 이멜다의 생일을 축하하는 연예인들의 공연은 멈추지 않았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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